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어린이날 맞아 어린이 초청한 文, "대통령 되고 싶은 사람?"

■취임 후 두번째 어린이날…靑에 어린이 초청

강원 산불 진화한 소방관·군인·경찰관 자녀 등 포함

문재인 대통령이 어린이날인 5일 오전 청와대 집무실에서 강원도 산불진화 경찰,군인 자녀와 산불 피해 이재민 수용시설 학교 재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던 중 한 어린이를 대통령 의자에 앉히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취임 후 두 번째 어린이날인 5일 청와대에 어린이들을 초청해 기념 시간을 가졌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청와대에 초청된 어린이들에게 본관 집무실을 소개하고 같이 뮤지컬을 관람했다.

문 대통령은 아이들에게 “여기가 어딘지 아니”라고 질문하며 직접 집무실을 소개했다. 문 대통령이 집무실 책상을 가르키며 “이게 대통령 책상인데 대통령이 되고 싶은 사람?”이라고 묻자 몇 아이들이 손을 들었고 문 대통령은 손을 든 어린이 가운데 한 명을 직접 의자에 앉히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린이날인 5일 오전 청와대 집무실에서 초청한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기에 앞서 한 어린이에게 대통령 자리에 앉을것을 권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어린이들은 체험형 테마파크로 탈바꿈한 영빈관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갖고 헤이지니 등 인기 유튜버들과 만난다. 이후 문 대통령 내외와 어린이 뮤지컬을 관람할 예정이다.

청와대에 이날 256명의 어린이 및 보호자를 초청해 집무실 관람,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만남, 뮤지컬 관람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문 대통령 내외는 최근 강원도 산불 진화에 힘쓴 소방관, 군인, 경찰관 등의 자녀와 산불 피해 초등학교 학생들도 초청해 격려했다. 이 외에도 강원 산불로 행사가 취소돼 아쉬워했던 경북 봉화 서벽초등학교 학생, 세계 물의 날 행사 공연 시 청와대 초청을 약속했던 대구시립 소년소녀어린이합창단 등과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의 어린이, 한부모·미혼모·다문화 가정, 아동수당 수급 다둥이 가정, 국공립 어린이집 및 유치원 재원 어린이, 온종일 돌봄 이용 아동 등 문재인 정부의 다양한 아동·가족 정책의 주인공들도 포함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린이날인 5일 오전 청와대 집무실에서 초청된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