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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그랑자이 최고경쟁률 13:1...'강남 청약' 열기 이어지나

1순위 모집 마감 평균 8대1

59A㎡형 최고 경쟁률 13.29 대 1

3.3㎡당 4,687만원에도 흥행





서울 강남권에서 올 들어 두 번째로 선보인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그랑자이(조감도)’ 1순위 청약에서 256가구 모집에 총 2,092명이 신청했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방배그랑자이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경쟁률이 8.17대1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59A㎡가 62가구 모집에 824명이 몰려 경쟁률 13.29대1로 가장 치열했다. 59B㎡는 15가구에 165명이 신청해 11.00대1, 84B㎡는 9가구에 81명이 접수해 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83가구가 공급된 84A㎡는 589명이 접수해 7.10대1, 35가구가 분양된 74A㎡는 244명이 몰려 6.97대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

이번 청약 결과는 지난 강남권 경쟁률보다 소폭 감소했다. 앞서 1일 강남구에서 분양한 ‘디에이치 포레센트’ 평균 청약 경쟁률은 16.06대1을 기록한 바 있다. 62가구 모집에 996명이 신청했다. 최고 경쟁률은 23.90대1로 121㎡형에서 나왔다.



방배그랑자이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4,687만원으로 책정됐다. 가장 면적이 작은 59㎡의 분양가가 10억1,200만원에서 12억3,000만원으로 9억원을 훌쩍 넘는 고가아파트로 특별공급이 시행되지 않았다. 전용 84㎡의 분양가는 13억300만원에서 17억3,600만원에 달한다. 물론 분양가 9억원을 넘겨 중도금 집단대출이 지원되지 않는다. 앞서 2일과 3일에 걸쳐 강남권에서는 처음 진행된 사전 무순위 청약 접수에 6,738건이 접수됐다. 이날 1순위 접수 건수의 3배가 넘는다. 서초구 방배동 방배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5층·지상20층, 총 758가구, 8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m²77가구, 74m²53가구, 84m²126가구 등 총 25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한편 강남 3구에서는 2·4분기에 재건축사업을 통해 새 아파트가 대거 선보인다. ‘방배그랑자이’에 이어 삼성동 상아아파트 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라클래시’ 등이 순차적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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