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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개월만의 최저’ 2,010대 후퇴…코스닥도 1%대 하락

코스피가 1일도 하락세를 이어가며 7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채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21포인트(0.36%) 내린 2,017.34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올해 2,010.25를 기록했던 올해 1월 4일 이후 약 7개월 만의 최저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9.46포인트(0.47%) 내린 2,015.09에서 출발해 오전 한때 2,03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한 뒤 약세를 뒤집지 못하고 마무리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825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62억원, 4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92포인트(1.26%) 내린 622.26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4포인트(0.36%) 내린 627.94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가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370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75억원, 231억원을 순매도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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