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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 '이중고'...3분기 수익률 줄고 공실 늘어

지난 3·4분기 오피스·상가 등 모든 유형의 상업용 부동산에서 임대료와 투자수익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의 3분기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0.18% 하락했다. 또 중대형 상가는 0.18%, 소규모 상가는 0.17%, 집합상가는 0.19%씩 각각 하락했다. 투자수익률(소득수익률+자본수익률)도 일제 하락세다. 오피스는 3분기 1.83%로 전분기 대비 0.01%포인트 내렸다.

상가는 공실률도 소폭 올랐다. 소규모상가 평균 공실률은 5.9%로 지난 2분기 5.5%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전북(12.1%)이 군산, 김제 등 상권에서 인구 감소와 상권 둔화 등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가장 공실난이 심하다. 중대형 상가는 전년 3분기 대비 0.8%포인트 높은 11.5%를 유지했다. 세종(18.4%), 경북(17.7%) 등에서 공실이 높은 반면, 서울(7.5%), 경기(8.8%)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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