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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올해의 중소기업]늑대와여우컴퓨터, 불만땐 100% PC교체…고객맞춤형 실천

우명구 대표




경기 파주시 야당동에 있는 늑대와여우컴퓨터 본사 모습. /사진제공=늑대와여우컴퓨터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에 있는 늑대와여우컴퓨터(대표 우명구·사진)는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컴퓨터 제조기업이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이 회사는 지난 20여 년간 철저한 고객맞춤형 서비스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2013년 일반PC가 중소기업간 경쟁제품으로 지정되면서 공공조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망 분리 등 보안문제로 공공부문의 PC수요는 민간에 비해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시장. 단 보안프로그램과의 충돌 등으로 인해 공공부문에 최적화된 서비스전략이 요구된다.



전국 133여 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늑대와여우컴퓨터는 차별화된 서비스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객만족도 95%를 달성했을 정도로 이 회사의 고객서비스는 정평이 났다. 우명구 대표는 “직원들이 만족해야 고객만족도 실현된다는 믿음으로 직원복지에 힘써왔다”며 “이런 것이 고객만족도 개선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달 내 고객불만이 발생할 경우 100% 교체를 시행하고 있다. 정직하고 편리한 제품으로 고객만족에 최우선을 다한다는 차원이다. 지난 20여 년간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도 고객의 신뢰를 이어갈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 업계에서는 통상 50여대 이상의 경우에만 컴퓨터의 기본설정을 고객의 사용 환경에 맞게 별도로 최적화시키는 작업을 수행한다. 그만큼 번거로운 추가공정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회사의 경우 1~2대의 주문에도 동일한 작업을 고수한다. 공공조달의 특성상 고객의 작은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 때 비로써 대형 주문도 성사될 수 있다는 게 우 대표의 평소 소신이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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