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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3살 연하 남편, 못생겨 보였으면…다른 여자가 반할까봐"

이수지와 남편 김종학씨/ ‘사람이 좋다’ 캡처




개그우먼 이수지(35)가 세 살 연하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이수지와 김종학 부부가 출연했다.

아침 운동을 다녀오겠다는 남편을 위해 이수지는 토스트를 준비했다. 김종학은 “방송 나가니까 이런 것도 다 해준다”며 아내가 차려준 아침식사에 기뻐했다.



이수지는 출근하는 남편의 옷을 골라주며 “남편이 못생기게 보였으면 좋겠다. 아무도 안 반하게. 나갈 때마다 여자 조심하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남편은 ”그럴 일이 없다. 다른 여자들이 날 보지 않는다”라며 아내를 안심시켰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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