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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사전투표 소감] ITZY 류진, 채령 "한 표 한 표가 대한민국 미래 결정"

ITZY 류진 / 인스타그램




ITZY 채령


"한 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신중히 임했습니다." (ITZY 채령)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소중한 주권을 잘 행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ITZY 류진)

선거연령이 하향조정되면서 처음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 만 18세 아이돌 스타 유권자들이 설레는 생애 첫 투표 소감을 밝혔다. 걸그룹 있지(ITZY) 류진(본명 신류진)은 21대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1일 투표를 마치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으로 투표를 해서 정말 설레고 기쁘다"고 말했다.



역시 만 18세인 있지 채령(본명 이채령)은 "한 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신중히 임했다"며 "생애 첫 투표라 신기하기도 하고 긴장도 많이 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만 19세인 스트레이키즈 아이엔(본명 양정인)도 '새내기 유권자'로 인생 첫 한 표를 행사했다. 그는 "소중한 한 표를 처음 행사해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다"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선택하는 귀중한 일인 만큼 많은 분이 투표에 꼭 참여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여자)아이들’ 멤버인 소연·미연·수진도 사전투표에 참여한 뒤 투표를 독려했다. 그룹 ‘네이처’ 멤버인 채빈·루·새봄·소희 씨도 사전투표 인증샷을 남겼다. CIX 멤버 배진영·승훈·용희·현석도 사전투표소를 방문했다. 그 외에도 그룹 AOA 멤버 설현, 시그니처 멤버 선·채솔·지원 등이 투표소에 방문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들을 비롯해 여러 스타가 전날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인증샷'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한 스타들도 많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5시 기준 사전투표율이 25%로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강신우 se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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