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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표창원, 본 투 비 프로파일러 면모 공개…"어린 시절 친구 집 방문해 프로파일링"

/ 사진제공=네이버 TV 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본 투 비 프로파일러’의 면모를 선보였다. 어린 시절 친구 집을 방문해 프로파일링 했던 일화와 함께 몸을 사리지 않는 합기도 낙법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오늘(6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 측은 표창원의 남다른 프로파일링과 합기도 실력이 담긴 선공개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표창원은 중학교 때부터 친구들과 자주 다퉜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환경에 울분이 쌓여 그렇게 표출한 것이라고. 그러나 그는 “감정적으로 싸우고 나면 나중에 너무 후회되고 미안하더라”라고 덧붙였다.

해결 방법을 강구하던 표창원은 친구의 가정환경을 보고 상대방을 이해하기 위해서 갈등이 생긴 친구의 집에 찾아갔던 일화도 고백했다. 떡잎부터 남달랐던 1세대 프로파일러의 해결책에 모두가 감탄을 보냈다.

이외에도 그는 분노를 다스리기 위해 합기도까지 연마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너무 잘해서 홍콩 무술 감독이 절 데려가겠다고 할 정도였다”라며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를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무술을 보여 달라는 요청에 선뜻 일어선 표창원은 몸을 사리지 않는 전방 낙법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의 열정적인 모습에 MC들은 벌떡 일어나 다시 보여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영상 마지막에는 전방 낙법에 이은 그의 엄청난 회전 낙법이 예고됐다.

표창원, 전태풍, 핫펠트, 김경진과 스페셜 MC 이용진이 함께하는 ‘새로운 세계’ 특집은 오늘 밤 11시 5분 방송된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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