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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양가 논란' 고양 덕은지구 자이 1순위 마감 실패

일부 타입 1순위 해당지역 마감 못해

7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 예정

DMC리버파크자이 투시도/사진제공=GS건설




경기도 고양 덕은지구에 들어서는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가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6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DMC리버파크자이는 전용면적 84㎡B·84㎡C·99㎡, DMC리버포레자이는 전용 84㎡C·84㎡D·84㎡E에서 각각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순위 내 청약은 마감했지만, 예비당첨자 비율이 300%를 밑돌아 1순위 해당 지역에서 청약 마감을 달성하지는 못했다. 1순위 청약을 마감하지 못한 주택형은 7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으로 넘어간다.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는 3.3㎡당 분양가가 각각 2,583만원, 2,630만원에 책정됐었다. 지난해 덕은지구에서 선보인 새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1,800만 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분양가가 상당히 높게 책정된 것이다. 특히 최근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분양한 ‘호반써밋목동’(2,488만원)보다 높아 고분양가 논란도 발생했다. 이는 택지 조성비 반영 때문에 발생한 결과다.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는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조성되는 주택이다. 도시개발사업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땅을 매도하는데 수도권 일부 사업지에선 사업자가 땅을 확보하기 위해 가격을 높게 제시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 단지의 사업 시행사인 ‘화이트코리아’ 역시 토지를 기존 낙찰자보다 훨씬 높게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은 DMC리버파크자이·DMC리버포레자이와 관련 7일 기타지역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DMC리버파크자이가 14일, DMC리버포레자이가 15일이다. 입주예정일은 DMC리버파크자이가 2022년 11월, DMC리버포레자이가 2022년 10월이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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