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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 투자 몰린 충북', 5월 거래 작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지난 5월 기준 전국적으로 주택매매거래량이 증가한 가운데 방사광 가속기 호재를 안은 청주가 위치한 충청북도의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토교통부 ‘5월 주택매매거래량’에 따르면 보면 지난달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48만2,300건)은 전년도 같은 기간(25만9,215건)과 비교하면 46.2%, 5년 평균(37만3,361건)과 비교하면 29.2%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4만228건)은 전월 대비 9.2% 증가, 전년 동월 대비 50.0% 증가, 지방(4만3,266건)은 전월 대비 18.0% 증가, 전년동월 대비 42.9% 늘었다. 한편 충청북도의 경우 지난달 4,123건이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0% 증가했다. 지난달과 비교해도 58.3% 늘었다. 세종시 또한 62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4%, 전달 대비 19.9%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5만7,426건)의 거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전월에 비해 17.3%, 전년 동월에 비해 60.8% 각각 늘었다. 아파트 외 주택(2만6,068건)은 전월 대비 6.1%, 전년 동월 대비 21.9% 증가했다. 5월 누계 기준으로 아파트 거래량(34만9,641건)은 전년 동기 대비 114.6%, 아파트 외(13만2,659건)는 33.5% 각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월세 거래량은 17만747건으로 집계됐다. 전월(17만216건) 대비 0.3% 전년 동월(15만8,905건) 대비 7.5%, 5년 평균(14만2,443건) 대비 19.9% 각각 증가했다. 5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93만8,477건)은 전년 동기(85만3,808건)에 비해선 9.9%, 5년 평균(76만1,781건)보다는 23.2%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은 40.6%로 전년 동월(39.8%) 대비 0.8%포인트 증가, 전월(40.8%) 대비 0.2%포인트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11만5,357건)은 전월보다는 1.3%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해선 10.2% 증가했다. 지방(5만5,390건)은 전월 대비 3.9%, 전년 동월 대비 2.1% 각각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 보면 전세가 증가세를 보였다. 전세(10만1,438건)는 전월 대비 0.7%,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했다. 월세(6만9,309건)는 전월 대비 0.3% 감소,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했다. 세부적인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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