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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싼타페' 출시…크기도 연비도 업그레이드

새 플랫폼 적용 3,122만원부터

하반기 가솔린 터보 모델 추가

‘더 뉴 싼타페 디지털 언박싱’ 행사에서 모델들이 차량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의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가 2년 만에 얼굴을 바꿔 ‘더 뉴 싼타페’로 돌아왔다.

현대차(005380)는 30일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 론칭 토크쇼 ‘더 뉴 싼타페 디지털 언박싱’을 열고 더 뉴 싼타페를 공개했다. 더 뉴 싼타페는 지난 2018년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부분 변경 모델로 한층 강인한 디자인과 신규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적용해 신차급으로 탈바꿈했다.

가장 관심이 가는 전면부 외모는 한층 강렬해졌다. 준대형 세단 그랜저와 마찬가지로 헤드램프 일체형의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크기도 커졌다. 기존 싼타페 대비 전장이 15㎜(4,770㎜→4,785㎜) 늘었고 2열 레그룸(다리 공간)이 34㎜(1,026㎜→1,060㎜)늘어나 공간감이 개선됐다.



더 뉴 싼타페는 현대차 SUV 최초로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D2.2(디젤)’ 엔진과 우수한 변속 직결감과 응답성을 갖춘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f·m의 힘을 발휘한다. 연비도 기존 싼타페 대비 4.4% 개선된 ℓ당 14.2㎞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올 하반기 ‘스마트스트림 G2.5T’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를 탑재한 더 뉴 싼타페 가솔린 터보 모델을 추가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더 뉴 싼타페는 △주요 고객 선호 사양을 갖춘 ‘프리미엄(3,122만원)’ △모든 안전·편의사양이 선택 가능한 ‘프레스티지(3,414만원)’ △고급스러운 디자인 사양을 더한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3,986만원)’ 등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박한신기자 hs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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