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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정원장 지명 긍정 51%·이인영 통일부 장관 45%

전라 71.4% ‘긍정’ 압도,

TK·충청도는 ‘부정’ 높아





문재인 대통령의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지명에 대해 국민들이게 의견을 물어보니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결과가 8일 나왔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지명도 긍정 평가가 높았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7일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박 후보자 지명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1.3%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부정 평가는 39.9%, 잘 모른다는 8.8%였다.

권역별로 보면 박 후보자의 출신지인 광주 전라도에서 긍정 평가가 71.4%가 나와 전체 긍정평가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대구 경북과 충청도에서는 부정 평가가 더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70세 이상에는 부정 평가가 53.6%로 더 많았다. 하지만 나머지 세대에서는 긍정 평가가 더 많았다.

이인영 후보자 지명에 대해서는 긍정 44.6%, 부정 39.9%로 집계됐다. 잘 모른다는 15.5%였다.



이 후보자 역시 광주 전라에서 63.6%가 긍정 평가를 내렸다. 대구·경북에서는 58.5%가 부정 평가를 하며 대조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7,873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6.4%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낸 결과다.

유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대,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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