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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스타트업' 발굴·육성 드림팀 떴다

특구재단 '오픈 콜라보…' 추진

대전창조경제센터·SKT 등 공동

10곳에 기술매칭·투자 종합지원

5G 모빌리티 특화과제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대표가 지난 13일 KAIST 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창조경제대전혁신센터




대덕연구개발특구에 5G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5G 통신을 활용한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에트리홀딩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스타트업 오픈 콜라보 2020’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4개 기관과 SK텔레콤이 협업해 기관별 자원과 역량을 적극 연계하고 5G 관련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육성해 지역 내 5G 기술기반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5G 활용 스타트업을 최대 10개팀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팀에는 기술매칭부터 투자 및 기술사업화 연계 등을 패키지로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업체는 SK텔레콤 비즈니스 미팅 연계, 에트리홀딩스의 투자연계, ETRI 기술이전 및 지원, 특구재단 기술사업화 연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화지원 후속연계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모집분야는 드론, 로봇, 자율주행, T맵 등 모빌리티 분야와 모바일엣지컴퓨팅,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기타 5G 관련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모델이다.

스타트업 오픈 콜라보 2020은 지역제한없이 5G 기술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28일까지 PPT 형식의 사업제안서를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창조경제대전혁신센터는 5G 모빌리티 협업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5G 모빌리티 분야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지난달 공모를 실시해 2차에 걸친 심사 및 현장 인터뷰 등을 통해 레드윗·티이이웨어·에이유·디하이브(배달과 열화상 감지 하이브리드 드론 서비스), 트위니(실시간 보안 모니터링이 가능한 자율주행 물류운송 로봇), 디하이브(5G를 활용한 사유지내 배달로봇), 4S 맵퍼(오토 라벨링 및 드론기반의 도로정밀안전지도 제작) 등 올해 지원 대상 4개 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과제는 스타트업 간 협업을 유도하기 위해 공동참여 기업을 모집했고 레드윗·티이이웨어·에이유·디하이브는 4개 팀이 협업해 해당과제를 수행한다. 대전혁신센터는 이번 협업과제를 통해 모범사례를 만들고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지니고 있는 스타트업 간 협업문화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약 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5G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자금·규제완화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 창업 공간 제공 그리고 투자 유치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정수 대전혁신센터장은 “산·학·관·연이 협업을 이뤄야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 창업 분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며 “선정된 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대전을 5G 모빌리티 특화 지역으로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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