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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혼부부 특화단지’ 고양덕은 A1블록 국민임대주택 공급

최악의 전세난으로 연일 부동산 이슈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 투·쓰리룸(전용 60㎡ 이하)의 월세가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발표한 10월 서울 원룸·투쓰리룸 임대 시세 리포트를 보면 서울의 투·쓰리룸 월세는 전달인 9월 대비 10%가량 올랐다.

이렇듯 묘책 없는 전세난이 가중되자 정부의 대책 마련에 지친 국민들의 시름만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 LH가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고양덕은 A1블록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혀 내 집 마련 기회를 가지지 못한 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쾌속 교통망 갖춘 ‘고양덕은지구’… 서울 인접해 선호도 높아

서울 서북권 미디어산업벨트를 잇는 ‘고양덕은지구’는 강변북로 및 제1·2자유로, 올림픽대로가 단지와 가깝고 여의도·마포·일산·마곡지구 등으로 이동이 수월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서울-문산 고속도로와 오는 21년도 개통 예정인 월드컵대교 등이 시너지를 더해 교통 환경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단지 바로 앞에는 부천 원종부터 강서구, 상암, 홍대를 연결하는 서부광역철도(원종-홍대선) 덕은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했다.




- 신혼부부 특화 단지로 라이프스타일 고려한 생활 인프라 갖춰

LH가 금번 모집할 고양덕은 A1블록 공급 세대는 총 364세대다. 신혼부부 특화 단지로 이뤄지는 만큼 서울 어디든 빠르게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와 안정적인 생활 여건을 갖춰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젊은 층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단지 내 다양한 주민운동시설로 건강 생활을 지원하며,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유아 및 어린이 놀이터도 조성된다. 세부 단위세대는 ▲29A(80세대) ▲주거약자용 29AS(30세대) ▲37A(102세대) ▲46A(152세대)다.



또한 단지에서 가까운 곳에 고양 대덕 생태공원과 계절별 운치를 그대로 만끽할 수 있는 한강수변공원, 약 19만㎡ 규모의 월드컵공원이 인접해 있어 ‘도심 속 숲세권’을 누릴 수 있다.

- 한번 확인해볼까? 관심 높아진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

LH 국민임대주택의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소득 및 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신청자와 신청자의 배우자, 신청자의 직계존비속뿐만 아니라 신청자 배우자의 직계존비속도 검증 대상의 세대 구성원으로 해당된다.

2020년도 기준 무주택 세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에 해당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총자산가액은 세대구성원과 본인을 합해 재산 2억8800만 원 이하 및 세대구성원과 본인 소유 개별 자동차가 2468만 원 이하에 해당하는 사람에게 입주자격이 주어진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는 “고양덕은 A1블록 국민임대주택은 강변북로와 자유로 등이 연결된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매우 높다”며 “최근 전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양질의 임대 주택을 지속해서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덕은 A1블록 국민임대주택의 모집 호수, 임대료, 입주 자격 등 보다 상세한 정보는 LH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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