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로또' 송파 위례신도시 분양에 7만8,000여명 몰렸다

서울 송파구 거여동 606번지에 위치한 A1-12BL 조감도.




5~6억원대 분양가로 ‘로또 분양 단지’로 꼽히는 서울 송파 거여동 일대의 위례신도시 일반분양에 7만8,430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위례포레샤인15단지’(A1-12블록)에는 70가구 모집에 2만216명이 몰려 평균 청약경쟁률이 288.8대 1에 달했다. 220가구를 모집한 ‘위례포레샤인17단지’(A1-5블록)에는 5만8,214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234.3대 1을 기록했다. 두 단지의 일반분양에는 총 290가구 모집에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을 합쳐 7만8,430명이 청약해 270.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두 단지는 청약 일정이 같아 중복 청약이 불가능한데도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청약은 서울시 2년 이상 거주자에게 50%를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50%를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공공분양이라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인근 아파트 실거래가 대비 반값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평균 분양가는 15단지가 5억107만∼6억5,489만원에, 17단지가 5억1,936만~6억5,710만원에 책정됐다. 앞서 진행된 두 단지의 특별공급에도 3만여명이 몰리며 예비 청약자의 큰 관심을 끌었다.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과 하남시의 접경 지역에 위치한 두 단지는 후분양으로 내년에 입주 예정이다. 전매제한 기간과 재당첨 제한은 당첨일로부터 10년이다. 거주 의무기간은 최초 입주 시점으로부터 5년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위례, # 분양, # 공공분양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