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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임시선별진료소서 6명 확진...전날 하루 동안 15명 추가

광주 임시선별진료소 운영 시작 /사진=연합뉴스




광주광역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임시선별진료소에서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전날 하루 동안 1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기발표된 7명의 확진자를 제외하고도 8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하루 동안 15명이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에겐 광주 1057∼1064번의 확진 번호가 부여됐다. 이 가운데 광주 1057∼1062번 등 6명은 광주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2명(광주 1057, 1059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사교회 관련자이고, 나머지 4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이들 모두 증상을 느껴 스스로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숨어있는 확진자를 확인한 셈이지만,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지역 감염 우려도 있다.



2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임시선별진료소엔 당일 354명이 찾아와 확진자 6명을 제외한 나머지 34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28일에 찾아온 36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임시선별진료소 외에도 집단감염으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된 에버그린실버하우스(요양원)에서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에버그린실버하우스 관련 누적 확진자는 58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선 전날 기준 기발표된 2명을 제외하고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2명은 각각 나주, 진도 거주민으로 전남 553, 554번 확진 번호가 부여됐다.

전남 553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남 554 확진자는 타지역에 사는 확진자의 가족으로 김장을 위해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들의 감염원을 추적하고 있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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