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단국대, 정시 선발 확대…인문·자연·의학 수능 100%

[2021 정시공략 가이드]







단국대학교는 2021학년도 정시전형에서 지난해보다 174명 늘어난 1,737명을 선발한다. 이중 862명은 죽전캠퍼스, 875명은 천안캠퍼스가 선발한다. 인문·자연·의학계열은 수능을 100%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수능과 실기를 일괄합산해 반영한다. 정원 외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학생부교과 100%로 각각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영어는 등급별 자체환산점수를 활용한다. 의학계열(의예·치의예)은 표준점수(과탐 : 백분위)를 반영한다.

우선 죽전캠퍼스의 경우 인문·자연계열 및 영화, 연극(연출)은 수능을 100%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수능과 실기를 일괄합산해 반영한다.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정원외)은 학생부교과 100%로 신입생을 뽑는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영어는 등급별 자체환산점수를 활용한다.



수능 성적 반영 기준을 보면 인문 및 예·체능계열의 경우 사탐 및 과탐영역 2과목을 적용한다. 건축학전공을 제외한 자연계열은 탐구영역에서 과탐(2과목 평균)만 반영한다. 수능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등급별 가산점이 부여된다. 건축학전공은 수학 가형 성적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받는다. 입학생 중 수능성적이 우수한 120명은 단국인재장학생으로 선정돼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1년)을 면제 받는다.

수능 활용지표는 백분위를 기준으로 한다. 다만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로 반영된다.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따라서 탐구영역 2 과목의 점수가 고르게 잘 나왔다면 응시자에게 강점이 될 수 있다는 게 단국대측의 설명이다. 경영경제대학은 수학 반영비율이 높고 상대적으로 국어 반영비율이 낮다. 따라서 수학이 강점인 학생들에게 유리할 수 있다. 건축학전공은 인문계열과 동일한 반영비율로 자연계열 다른 학과들보다 국어 반영비율이 높고 수학 반영비율이 낮다.

천안캠퍼스의 정시모집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수능을 주요 전형요소를 삼는다. 다만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조정했다. 전년도 대비 인문, 자연계열은 탐구 반영비율 5% 증가, 영어 반영비율 5% 감소했다. 예체능계열은 각 10% 증감(탐구 10% 증가, 영어 10% 감소)했다. 수학 및 탐구 중 성적이 좋은 1개 과목을 국어, 영어와 함께 반영한다. 전의학계열을 제외한 전계열에 대해선 영어 반영 시 등급별 환산점수가 적용된다. 이때 1~3등급까지는 등급 간 환산점수 차이가 크지 않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영어 과목에 대한 부담이 덜할 것으로 단국대는 내다봤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