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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LG전자, 게이머·영상 전문가 사로잡을 '모니터 3총사' 공개

고성능 프리미엄 모니터 3종 CES서 공개

라인업 가운데 혁신상 수상제품도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에 맞춰 눈길

LG전자는 12일 CES2021에서 프리미엄 모니터 3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은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인 LG울트라기어/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세계 최대 가전·IT전시회 CES2021에서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 3종을 본격 공개하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나섰다. 특히 이번 신제품 라인업은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부터 영상제작 전문가를 위한 제품까지 다양한 소비자 필요에 부응하고 있다.

12일 LG전자에 따르면 CES2021을 통해 공개된 모니터 신제품은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LG UltraGear, 모델명: 27GP950, 32GP850, 34GP950G)’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LG 울트라와이드(LG UltraWide, 모델명: 40WP95C)’ △영상 제작 전문가용 모니터 ‘LG 울트라파인 올레드 프로(LG UltraFine OLED Pro, 모델명: 32EP950)’등 총 5개다. 이 가운데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34GP950G),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CES 2021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겨냥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고주사율을 바탕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게임에 안성맞춤이다. 32형 제품에는 초당 165장 화면을 보여주는 165헤르츠(Hz), 27형·34형 제품에는 초당 144장 화면을 보여주는 144헤르츠를 지원,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또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표준 색 영역 DCI-P3 98%를 충족하는 동시에 1밀리세컨드(1ms, 0.001초) 응답속도의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빠르고 정확한 색상을 구현한다. 엔비디아 지싱크를 지원해 화면 끊김도 최소화했다. 27형·32형에는 엔디비아 지싱크 호환, 34형에는 엔비디아 지싱크 상위 규격인 엔비디아 지싱크 얼티미트 등을 장착했다.

LG전자는 12일 CES2021에서 프리미엄 모니터 3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멀티태스킹 업무에 적합한 LG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12일 CES2021에서 프리미엄 모니터 3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은 영상제작 전문가용인 LG 울트라파인 올레드 프로/사진제공=LG전자


멀티태스킹을 위한 모니터를 찾는 이에게는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가 알맞다. 이 제품은 21:9 곡면 디자인을 적용해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때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널리 사용하는 16:9 모니터보다 33%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LG전자는 이 제품이 구현할 수 있는 색 영역도 넓혔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신 썬더볼트 4(Thunderbolt 4) 단자를 탑재해 강력한 멀티태스킹 성능도 지원한다. 동시에 기존 40형 4K UHD 모니터보다 높은 고해상도(5120 X 2160)도 구현했다.

영상제작 전문가를 위한 모니터도 CES2021를 통해 공개됐다. LG 울트라파인 올레드 프로는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표준 색 영역 DCI-P3를 99% 충족하고 트루 10비트(True 10bit)를 지원해 10억여 컬러를 표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연에 가까운 색을 모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니터 화면 색상과 실제 색상 차이를 보정해주는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도 탑재하여 색 표현도 풍부하고 자연스럽다. 장익환 LG전자 IT사업부장 전무는 “고성능, 고화질 신제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을 지속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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