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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임시검사소 '숨은 감염자' 60명 신규확진…지역 확진자의 12.4%

작년 12월 이후 누적 확진 3,231명…운영 기한 연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유지하며 더딘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13일 오전 서울시청 앞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숨은 감염자'를 찾고자 수도권에서 운영 중인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15일 확진자 60명이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전날 임시선별검사소에서 3만 1,674건의 검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된 60명은 이날 0시 기준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 수(484명)의 12.4%에 해당한다. 지역별 분포는 서울 35명, 경기 23명, 인천 2명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가 문을 연 지난해 12월 14일 이후 지금까지 이곳을 통해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3,231명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는 현재 144곳(서울 56곳·경기 75곳·인천 13곳)에 설치돼 있다. 방대본은 임시 선별검사소를 이번주 일요일(1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전날 운영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 기간은 지방자치단체의 조정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을 함께 고려해 내일(16일) 발표된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다.

/박예나 인턴기자 ye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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