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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특성화고·여대생 취업 지원에 25만달러 후원





한국씨티은행이 취업을 앞둔 특성화고 학생과 여대생을 위해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씨티재단 후원금 약 2억 7,000만 원(25만 달러)을 전달했다.

씨티은행은 25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본점에서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 JA코리아와 함께 ‘씨티-JA 샤이닝 퓨처(Shining Future)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씨티은행은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여대생을 위한 정보기술(IT) 진로 취업 교육과 장애 학생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IT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전국 14개 지역 89개교에서 5,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절반이 넘는 2,700여 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취업 특강을 듣고 다양한 기업에 종사하는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직무·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갖는다. 자기소개서 첨삭과 실전 모의 면접 등 실제 취업 준비를 위한 지원도 제공된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 재학생은 “데이터사이언스 교육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온라인 공간에서나마 멘토들(참여 임직원들)의 조언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구상할 수 있는 큰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씨티은행은 금융 격차 해소를 위해 소외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소중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빈난새 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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