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오늘(18일) 미복귀 전역했다.
이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마지막 휴가를 나온 이홍기는 국방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결정한 미복귀 전역 방침에 따라 부대 복귀 없이 만기 전역했다.
이로써 이홍기는 FT아일랜드의 첫 번째 군필자가 됐다. 강원도에서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 그는 복무 중 6?25전쟁 70주년 육군 창작뮤지컬 ‘귀환’에 출연해 온라인 생중계로 관객들을 만나기도 했다.
FT아일랜드로 데뷔 후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고, 드라마, 뮤지컬 등에서 큰 활약을 펼쳤던 그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방의 의무를 마친 이홍기는 오는 19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전역 기념 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 가장 먼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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