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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송유관 가동 중단 뒤에 랜섬웨어 공격 있었다

공격 파악 뒤 시스템 차단

사이버 보안 허술할 가능성도

석유 보관시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최대 송유관 업체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가동이 중단된 데는 랜섬웨어 공격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은 전날 랜섬웨어 공격을 파악한 뒤 시스템을 차단했다. 마이크 채플 노터데임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송유관을 관리하는 시스템이 중단됐다는 것은 해당 공격이 정교하거나 보안이 약했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랜섬웨어는 악성 프로그램으로 공격자들은 중요 파일에 대한 접근을 막은 뒤 금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은 현재 8,850km 길이의 송유관을 운영하고 있다. 파이프라인 측은 향후 언제 운영히 정상화할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답변을 내놓고 있지 않다. 시장에서는 정상화 시기가 늦어지면 유가가 상승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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