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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매출 25% 배터리 소재서 나온다" 한솔케미칼, 목표가↑

[KB증권 리포트]

목표주가 35만→41만원·'매수' 의견

바인더 등 배터리소재 매출 연평균 57%↑

PER 20배 "가장 저평가된 배터리 소재주"





KB증권이 한솔케미칼(014680)의 배터리 소재 매출이 향후 3년 동안 3.8배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35만 원에서 41만 원으로 올렸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14일 KB증권은 2022~2024년 한솔케미칼의 배터리 소재(바인더, 2차전지 테이프, 실리콘 음극재) 매출액이 연 평균 57%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배터리 소재 매출액은 올해 810억 원→2022년 1,300억 원→2023년 2,065억 원→2024년 3,102억 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솔케미칼 전체 매출액 중 배터리 소재의 비중은 올해 10.3%에서 2024년 24.5%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배터리 업체·테슬라 등의 주문량 증가가 배터리 소재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전고체 배터리용 핵심 소재(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의 제조 특허를 글로벌 자동차 업체와 공동 출원해 확보하고 있어 2024~2025년부터 사업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이 2차전지 소재 업체 중 가장 저평가 돼 있다고 진단하면서 주가 우상향에 무게를 실었다. 내년 기준 한솔케미칼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5.9배로 2차전지 소재 업체 평균(60.5배)의 3분의 1 수준이다. 그는 “향후 배터리 소재의 제품 라인업 확대(바인더→실리콘 음극재→전고체용 배터리 고체 전해질)도 기대된다”며 “영업이익이 3년 내 4,000억 원에 근접할 것으로 추정돼 장단기 실적 모멘텀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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