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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틀 롤러코스터…저가 매수세에도 나스닥 2.28%↓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나스닥 -3.1%→-0.53%→-2.28%

저가 매수세 이틀째 들어왔지만 하락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전날의 롤러코스터 장세를 재현했다. 다만, 후반에 힘이 빠지면서 전날의 극적인 모습을 연출하는 데는 실패했다.

25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66.77포인트(0.19%) 하락한 3만4,297.7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53.68포인트(1.22%) 내린 4,356.45, 나스닥은 315.83포인트(2.28%) 떨어진 1만3,539.30에 마감했다.

이날 나스닥은 오전 한때 -3.1%까지 내렸고 S&P500도 2%가 넘는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오후 들어 급격하게 낙폭을 줄이면서 뒷심을 발휘했다. 나스닥만 해도 -0.53%까지 오르면서 전날 상황을 재현하는 듯했지만 막판 매도세가 몰리면서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의 경우 -2.3%를 기록했다가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결국 하락 마감했다.



바이탈 날리지의 아담 크리사풀리는 “롤러코스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현상은 하락기에 나타난다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이날 기술주 타격이 컸다. 애플(-1.14%)과 마이크로소프트(-2.66%), 메타(-2.77%), 아마존(-3.15%) 등이 줄줄이 내렸다. 제너럴일렉트릭(GE)도 실적 예상치를 밑돌면서 5.98% 급락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 대비 2.29달러(2.75%) 상승한 배럴당 85.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우크라이나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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