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377300)가 전월세대출 중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25일 오전 9시 37분 기준 카카오페이는 전일 대비 4.56% 상승한 9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카카오페이가 금융 플랫폼 최초 주택금융공사 보증의 일반 전월세대출 상품 중개 서비스를 시작하고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밝히면서 모처럼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추가된 상품은 일반 가구와 청년 가구를 위한 케이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이다. 일반 가구는 보증금 80% 이내 최대 2억2200만 원, 청년 가구는 보증금 90% 이내 최대 1억 원 대출이 가능하며, 최저 금리는 연 2% 후반(변동금리)이다.
이번 협업으로 사용자는 카카오페이 '내 대출 한도'에서 케이뱅크의 전월세대출 상품 2종과 우리은행의 버팀목전세자금대출 상품 5종, 총 7개 상품의 금리와 한도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대출 상품마다 자격 기준이 달라 어려웠던 사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전월세대출 상품을 비교해 최적의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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