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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대표 “위믹스 이제 1% 왔다…한글처럼 플랫폼 거듭날 것”

21일 전 직원에 메일 발송

"한글 포용력 닮고자" 훈민정음 서문 첫 블록 넣어

“경쟁은 없다…다른 회사들과도 적극 협력할 것”

조만간 위믹스달러 론칭…‘10개월 안된 성과’ 자평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최근 자체 메인넷인 위믹스3.0 공개에 기해 “플랫폼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모든 이들과의 ‘협력’이 결정적으로 필요하다”며 “모든 게임 회사, 컨텐츠 회사, 경제활동을 하는 회사, 우리는 이들 모두를 품는 플랫폼이 되어야 하고, 이들을 파트너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21일 전사 직원에게 보낸 메일에서 “이제 정말 1% 정도 왔다. 세상에 없던 플랫폼, 위대한 회사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이렇게 밝혔다.

위메이드는 장 대표의 이러한 뜻을 담아 위믹스3.0의 첫 블록인 제네시스 블록에 훈민정음 서문을 담았다.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위믹스3.0의 방향성과 모든 언어를 발음할 수 있는 문자인 한글 창제의 포용력이 통한다고 봤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혹여, 우리의 생각이나 행동이 작아지려 할 때 재차 읽으면서 다시 뜻을 크게 세우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위믹스3.0에서 발행될 스테이블코인인 ‘위믹스달러’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장 대표는 “조만간 기축통화 위믹스달러를 릴리스 할 것”이라며 “직관적인 경제적 활동의 누적적인 성장을 위해서 스테이블 코인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지 채 10개월도 안된 시간에 거둔 대단한 성취”라고 자평했다.

이어 ‘경쟁’은 없다며 ‘1등 게이밍 블록체인’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그는 “운이 좋게도, 현재 우리는 가장 앞서 있고,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하고 있고, 누구보다도 더 큰 투자를 할 수 있는 자원을 보유하고 있기에, 어느 누구도 우리에게 전혀 위협이 되고 있지 않는다”며 “게임이론에서 엄밀하게 규정하고 있는 ‘경쟁’은 없다”고 자신했다.

전날 위메이드는 위믹스3.0을 공개했다. 같은날 정오 제네시스 블록을 생성하며 네트워크가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위메이든 관계자는 "위믹스3.0은 선도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플랫폼 중심, 서비스 지향적인 개방형 메인넷”이라며 “위메이드는 위믹스3.0을 기반으로 한 거대 생태계의 성장과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 혹은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지속해서 맺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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