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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극단선택에…진중권 "드디어 꼬리 밟힐듯"

진중권 광운대 교수. 연합뉴스




진중권 광운대 교수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인 김만배씨의 극단적 선택을 거론하며 "드디어 꼬리가 밟힐 것 같네"라고 밝혔다.

진 교수는 15일 페이스북에 김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드디어 꼬리가 밟힐 것 같네"라며 "김만배에서 쌍방울 거쳐 이재명으로 대충 이런 그림인 듯"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변호사비 대납도 결국 같은 사건?"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14일 오후 9시 50분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의 한 대학교 인근 도로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김씨 변호사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김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흉기로 자해해 목 부위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김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차량은 본인 소유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15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대장동 사업으로 얻은 재산을 은닉한 조력자들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김씨의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씨, 화천대유 이사 겸 전 쌍방울 그룹 부회장 최우향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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