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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난 GM 트랙스, 내수 생산 확대

2000만원대 가성비로 매력 어필

사전계약 7일 만에 1.3만대 돌파

소비자들이 한 시승 행사장에 전시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살피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GM




한국GM이 최근 출시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내수 생산을 늘리기로 했다.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소비자 호평이 이어지면서 사전 주문이 몰리자 공격적 수요 대응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16일 한국GM에 따르면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달 22일 사전 계약을 시작한 후 7일 만에 계약 건수 1만 3000대를 넘어섰다. 이 차종은 세단의 주행 성능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다목적성을 두루 갖춘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200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고급 사양이 적용된 ACTIV와 RS 트림의 계약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랠리 스포츠를 의미하는 RS 트림은 레이싱에 뿌리를 둔 쉐보레 브랜드의 전통을 담아 날렵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퍼포먼스에 중점을 뒀다.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ACTIV 트림은 한층 정제된 디자인으로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영득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국내 크로스오버 시장의 지평을 넓힐 유려한 디자인, 뛰어난 안전성과 주행 성능, 합리적인 가격대로 국내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기대를 뛰어넘는 계약이 계속되고 있다”며 “빠르게 제품이 인도될 수 있도록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ACTIV와 RS 트림을 중심으로 내수 생산량을 증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달 1만 6000여 대가 수출 선적되는 등 미국을 포함한 해외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GM은 글로벌 및 내수 시장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GM 창원공장의 생산량을 늘리는 등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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