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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가맹점주들 "치킨값 더 올려야" 본사에 가격 인상 요구

"인건비·임대료·수수료 부담 가중"

가맹점주 협의회 수익성 개선 촉구

bhc치킨이 지난 14일 송파구 bhc R&D센터에서 전국 가맹점 협의회 간담회를 열어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제공=bhc치킨




bhc치킨이 지난 14일 송파구 bhc R&D센터에서 전국 가맹점 협의회 간담회를 열어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가맹점주 협의회는 가맹점 수익 개선에 대한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신속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가맹점주는 “인건비, 임대료 등 고정적으로 들어가는 비용과 각종 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수익성 개선을 위해 이번 튀김유 공급가 인하처럼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본사 측 조치가 반드시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가맹점주는 “가맹점 수익성 개선에 있어 소비자가격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bhc치킨 경영진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가맹점과 본사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문상만 bhc치킨 가맹사업본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가맹점과 소비자의 선택이 곧 bhc치킨 성장과 직결되며, 2024년에도 다양한 고객 연령층 확대를 통한 가맹점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가맹본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제품 가격 인상은 쉽게 결정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가맹점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가맹점주 목소리를 더 경청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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