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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관람차 내후년 착공…소멸 위기 읍·면은 입지규제 완화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방안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에 건립할 서울 대관람차 '서울 트윈아이'(가칭) 디자인. 사진 제공=서울시




국가 랜드마크 중 하나로 건립되는 서울 트윈휠 대관람차가 내후년 착공돼 2028년 하반기 완성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최대 47조 2000억 원 규모의 18개 사업 속도를 높이는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행정 절차와 입지·환경 규제를 대폭 개선해 각 사업 신속 추진을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 대관람차 착공 시점은 당초보다 9개월 빨라지고 송도 K바이오 랩허브 건축 기간은 15개월 줄어든다. 새만금·영일만·광양만 등 2차전지 산업단지에는 전력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한다. 제주에는 우주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산단 면적 한도 제한을 푼다.

정부는 또 농촌형 기회발전특구를 도입하고 소멸 위기에 처한 읍·면의 입지 규제도 지역 요구에 맞춰 완화하기로 했다. 총 2만 4600㏊ 규모의 농·산지에 걸린 규제도 해제한다. 이외 정부는 농촌 왕진 버스 사업을 실시하고 차량 공유(카풀) 시 개인에게 유류비 등을 지원해 농촌 소멸에도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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