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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딸 편법 대출 의혹'에 새마을금고, 다음 주 현장검사 착수

"위법 사실이 드러날 경우 대출금 회수할 것"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자의 자녀 대출 의혹과 관련해 행정안전부가 현장검사에 나서기로 했다.

행안부는 29일 설명자료를 내고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수성새마을금고 대출건 관련해 확인 중에 있다"며 "4월 1일부터 현장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안부는 검사 결과 위법 사실이 드러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대출금을 회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양 후보는 2020년 8월 서울 잠원동의 30억 원대 아파트를 취득하는 과정에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 원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소유주인 양 후보 부부는 공동 담보 명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양 후보의 딸은 대출 6개월 뒤인 2021년 10월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의 딸은 사업자등록증을 근거로 새마을금고에서 대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성새마을금고 역시 사업자대출을 통해 정상적인 대출이 이뤄졌다는 입장이지만 소득이 없는 대학생이 허위 서류로 대출을 받은 사실이 드러날 경우 사기죄에 해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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