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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 20주년 맞은 부산진해경자청…세계적 물류·비즈니스 중심으로 성장

1954개사 입주, 5만8000명 근무, 매출 37조원

기념식서 민간인·공무원 등 15명 표창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29일 개청 20주년을 맞아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관련 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세계최고 물류·비즈니스 중심실현’을 비전으로 문을 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29일 개청 20주년을 맞았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이를 기념하고자 이날 청사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 10명과 경제자유구역 투자·개발 사업에 기여한 민간인 5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별 제작된 개청 20주년 기념영상을 통해 경자청이 걸어온 2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들을 짚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부산진해경자청은 2004년 3월 개청 이후 부산항 신항을 중심으로 첨단산업과 항만물류 분야 등에 44억 4200만 달러의 외자를 유치하고 2년 연속 경자구역평가 최고등급을 받는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029년 가덕도신공항과 2040년 진해신항이 완공되면 부산진해경자구역은 명실상부 항공, 항만, 철도의 대규모 트라이포트의 중심에 위치해 부산·경남 등 남부권 경제성장의 기폭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경자청은 이를 토대로 독보적인 입지 강점을 살려 최적의 투자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와성~보배복합~웅천·남산~웅동을 하나의 글로벌 복합물류 비즈니스 벨트화한다. 신항 배후부지는 물류, 제조·가공, 수출이 동시에 이뤄지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명지국제신도시를 시작으로 외국인과 고급인력의 정주환경도 함께 조성해 세계적 기업과 인재가 몰리는 세계 최고의 물류·비즈니스 중심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향후 50년, 100년을 바라보며 부산진해경자구역이 고부가가치 복합물류 및 글로벌 첨단산업의 메카로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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