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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의 장례 문화는 어땠을까

경복궁 ‘도란도란 궁궐 가회’ 시민강좌  

서울문화재연구소, 4월과 9월 개최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이 관람을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왕조시대의 장례 문화는 계급마다 달랐다. 일반적으로 왕실은 능(무덤)과 종묘, 궁궐내 사당의 3단계의 상장례 구조를 갖는 반면 사대부는 묘(무덤)·사당의 2단계, 일반 평민은 묘만 있는 1단계다. 왕실의 장례가 가장 까다로운 것이 물론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는 조선 왕실의 상·장례를 주제로 전문가 강의를 진행한다. 경복궁 내 발굴조사 현장을 답사해보는 시민강좌 ‘도란도란 궁궐 가회(嘉會)’의 일환으로 4월 24일과 9월 25일 오후 2~4시 경복궁 흥복전에서 개최한다.

24일 열리는 상반기 시민강좌에서는 ‘조선 왕실의 상·장례: 빈전·혼전’을 주제로 한 한국과학기술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이현진 연구부교수의 강연을 들은 뒤, 경복궁 혼전영역(문경전) 발굴현장을 답사할 예정이다.



또 9월 25일 개최되는 하반기 시민강좌에서는 ‘조선 왕실 망자의 음식’을 주제로 한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욱 연구원의 강연을 들은 뒤, 경복궁 빈전과 혼전영역(문경전) 발굴현장을 답사할 예정이다.

상반기 시민강좌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오는 19일까지 서울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문화재청은 “조선시대 왕실 상·장례에 대해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경복궁 문경전 발굴조사 현장도 답사해 봄으로써 궁궐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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