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첫 공동사업위원회 개최…'사업자금 집중모금 캠페인’ 시작

중기협동조합 공동사업 개선 논의 및 현안 논

“자발적인 공동사업지우너자금 활성화 필요”

문재수(앞줄 왼쪽 두 번째 부터) 홈앤쇼핑 대표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정명화 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남명근 한국비즈니스금융 대표, 강덕구 공동사업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공동사업위원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4년 제1차 공동사업위원회’를 개최했다.

공동사업위원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현안 점검, 신규 공동사업 및 제도 개선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위원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강덕구 공동사업위원장(한국펌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위원 9명과 공동사업지원자금 출연금 전달을 위해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 △남명근 한국비즈니스금융 대표가 참석했다.



또 이날 중소기업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5월 공동사업지원자금 집중모금 캠페인’도 시작됐다. △홈앤쇼핑(3억 원) △한국비즈니스금융(1억 원) △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1000만 원)에서 지원자금을 전달했고, 향후 협동조합의 출연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앞으로는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자발적인 공동사업지원자금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5월 집중모금을 통해 협동조합들의 적극적인 출연을 시작으로 대기업 등 다른 경제주체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