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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 신기록 도전 코르다, 선두와 4타 차

LPGA 투어 파운더스컵 2R

버디만 6개, 단독 3위로 점프

고진영·김세영 3언더 16위에

어프로치 샷을 하는 넬리 코르다. AFP연합뉴스




타이틀 방어에 나선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둘째 날 반등했다.

고진영은 11일(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전날보다 54계단 오른 공동 16위에 안착했다. 공동 16위에는 고진영을 포함해 김세영, 성유진, 안나린 등 13명이 자리했다.

다만 13언더파 131타를 몰아친 공동 1위 마들렌 삭스트룀(스웨덴)과 로즈 장(미국)과의 격차는 더 벌어진 상황이다.

파운더스컵은 고진영이 2019년과 2021년, 그리고 지난해까지 세 차례 우승한 대회다.



고진영은 지난해 5월 열린 이 대회에서 LPGA 투어 통산 15번째 우승을 거둔 뒤 1년째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LPGA 투어 최초의 6연승을 노리는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도 순위를 대폭 끌어 올렸다. 코르다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아 단독 3위(9언더파 135타)로 도약했다.

자신이 출전한 최근 5개 대회에서 연이어 트로피를 휩쓸어 1978년의 낸시 로페스(미국), 2005년의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이 부문 공동 1위에 오른 코르다는 이 대회에서도 우승하면 신기록을 세운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이미향이 공동 6위(4언더파 140타)에 올라 유일하게 톱 10에 들었다. 투어 통산 2승의 이미향은 올해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과 4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거둔 공동 3위가 시즌 최고 성적이다.

이정은(35)과 신지은이 공동 44위(1언더파 143타), 유해란과 장효준이 공동 48위(이븐파 144타)에 자리했다. 전인지, 최혜진, 지은희, 강민지 등은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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