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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스타트업 교류 거점 'KSC도쿄' 문열었다

액셀러레이팅·현지 투자유치 등 지원

美·佛·싱가포르·베트남 이어 5번째

오영주(오른쪽에서 세 번째) 중기부 장관이 10일 일본 CIC 도쿄에서 열린 'K-스타트업 센터(KSC) 도쿄 개소식'에서 관계자들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기부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거점이자 일본 현지 창업 생태계와 교류의 장이 될 ‘K-스타트업센터 도쿄’(KSC 도쿄)가 문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일본 도쿄 토라노몬 힐스 비즈니스타워 내 CIC(공유 오피스 형태의 스타트업 혁신캠퍼스) 도쿄에서 KSC 도쿄 개소식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일간 교류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최근 일본의 창업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에 KSC 도쿄를 개소하게 됐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명일 주일본 한국대사관 공사, 우메자와 타카아키 CIC 일본 회장을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무역협회, 한국관광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컨텐츠진흥원, 한국전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 일본무역진흥회(Jetro) 등의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KSC 도쿄는 우수한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일본 시장에 안착 및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으로, 사무공간 제공과 현지 정착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현지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활동 등을 종합 지원한다. KSC는 미국 시애틀,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 베트남 하노이에 이어 이번에 일본 도쿄까지 총 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의 진출 수요가 높은 주요 거점 지역에 KSC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날 “중기부는 한국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은 물론 글로벌 진출이 보다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일본시장 진출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업계와의 소통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일본내 활동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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