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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아티스트 모셔라…해외 유명 페스티벌 잇따른 러브콜

세븐틴 / 사진=김규빈 기자




해외 유명 페스티벌들이 K팝 아티스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13일 가요계에 따르면 그룹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아이브 등은 올여름 해외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 선다.

세븐틴은 오는 26∼30일 열리는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에 출연해 주 무대인 피라미드 스테이지에 오른다. K팝 그룹이 이 무대에서 공연하는 것은 50여년 축제 역사상 처음이다.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은 록, 팝, 재즈,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모이는 '꿈의 무대'다. 올해는 세븐틴을 비롯해 두아 리파, 콜드 플레이, 시저(SZA) 등이 출연한다. 세븐틴은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에도 헤드라이너로 초대받았다.



스트레이키즈는 오는 7월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 데이즈와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에 K팝 보이그룹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8월에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진행되는 롤라팔루자 시카고의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K팝 아티스트가 미국 롤라팔루자 헤드라이너로 서는 건 BTS 제이홉,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이어 세 번째다. 해당 공연에는 아이브와 신인 걸그룹 비춰(VCHA)도 참여한다.

스트레이키즈 / 사진=김규빈 기자


오는 8월 17∼18일 일본을 대표하는 축제 서머소닉에는 NCT 드림과 아이브를 비롯해 에이티즈, 베이비몬스터,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 악동뮤지션 등이 참여한다.

K팝 아티스트의 해외 페스티벌 진출은 블랭핑크가 아시아 가수로는 최초로 지난 2019년 코첼라 서브 헤드라이너로 오른 이후 이어지고 있다. 페스티벌 측은 K팝 그룹을 라인업에 포함시켜 글로벌 팬을 동원하는 영향력과 수익을 증대한다. 과거 해외 페스티벌이 특정 장르의 음악을 집중적으로 다뤘다면, 최근 대중적인 스타들을 끌어들이는 방식으로 변한점도 K팝 아티스트의 페스티벌 진출을 돕고 있는 부분이다. 이는 K팝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진 점도 한몫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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