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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노무사 노무진' 출연 확정…8년만 MBC 컴백

'노무사 노무진' 정경호 / 사진=매니지먼트 오름




배우 정경호가 ‘노무사 노무진(가제)’로 MBC에 8년 만에 돌아온다.

MBC는 22일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극본 김보통/연출 임순례)에 정경호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담은 하이퍼 리얼리즘 코믹 판타지 드라마다. 정경호는 주인공 노무진을 연기한다. 무진은 역사의식도 사회의식도 없는 생계형 노무사다. 이슈 메이킹 유튜버와 함께 노동 현장의 비리를 쫓아다니다 죽음의 문턱에 들어서게 된 후 오로지 살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유령들이 의뢰한 노동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하는 좌충우돌 캐릭터다.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안방극장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데뷔와 동시에 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정경호는 '라이프 온 마스', ‘슬기로운 감빵생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와 '일타 스캔들'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연타석 흥행과 함께,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미씽나인’(2017년) 이후 8년 만에 MBC 드라마 시청자를 만나는 정경호는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생활밀착형 연기력으로 노무진을 표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작진의 면모도 화려하다. 극본은 OTT 드라마 ‘황야’, ‘D.P.’ 시리즈를 쓴 김보통 작가와 영화 ‘해피 뉴 이어’, ‘아이 캔 스피크’,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쓴 유승희 작가가 맡았다. 연출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 ‘교섭’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임순례 감독이다. ‘노무사 노무진’은 충무로에서 가장 인정받는 임순례 감독의 첫 번째 드라마 연출작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MBC 드라마 관계자는 “‘노무사 노무진’은 노동 문제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만 코믹과 판타지가 더해져 매우 유쾌하고 통쾌한 이야기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믿고 보는 배우 정경호가 주인공을, 충무로를 무대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임순례 감독이 연출을 맡아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내용으로 시청자의 공감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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