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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임직원 전문가' 올해까지 22명

최연소 38세 등 올 8명 선정

영업·법무·재경 등 직군 확장

문혁수 LG이노텍 최고경영자(CEO). 사진제공=LG이노텍




LG이노텍(011070)이 임직원 ‘전문가(Expert)제도’를 신설해 핵심 역량을 보유한 22명을 전문가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문가제도는 회사의 지속 성장과 미래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임직원에게 성장 동기를 부여하고 핵심 직무 전문가로 육성하는 제도다. 전문가로 선정된 임직원에게는 공식 인증패, 전문가 자격 수당, 사외 교육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 전문 커리어 코칭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LG이노텍은 지난해 책임과 연구·전문위원 사이에 전문가 단계를 새롭게 추가했다. 제도를 도입한 후 지난해 14명, 올해 8명이 전문가로 선정됐다. 올해에는 연구개발(R&D)과 기술직 위주로 운영되던 전문가 커리어 트랙을 영업·마케팅, 상품 기획, 품질, 재경, 법무 등 일반 사무 직무까지 넓혔다.



전문가제도 신설은 임직원들이 스스로 동기 부여할 계기를 마련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우려는 취지다. 기존 커리어 트랙은 책임에서 연구·전문위원 선임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선발 규모도 작아 커리어 트랙 세분화가 필요하다는 임직원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LG이노텍은 임직원의 맞춤형 커리어 개발을 위해 마련한 ‘커리어 비전’ 교육 대상을 올해 조직 책임자에서 선임·책임 직급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최연소 전문가로 뽑힌 옥민애 책임은 1986년생으로 MI(Materials Intelligence) 전문가다. 그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재료공학 박사로 MI 기법을 활용해 최단 기간에 세계 최고 성능의 자성 소재 개발을 주도했다.

김흥식 LG이노텍 최고인사책임자(CHO)는 “조직 리더가 아니더라도 한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이 뒷받침돼야 구성원들의 ‘성장 열망’을 자극할 수 있다”며 “임직원들이 최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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