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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서 쓰레기 주우며 산책… 현대글로비스 ‘플로깅’ 행사

현대글로비스의 서울 성수동 사옥 전경. 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는 5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서울 성수동 사옥 주변의 서울숲 및 주변 거리 환경정화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스웨덴어 ‘플로카 업’과 영어 조깅의 합성어로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은 지난 14일 서울숲에서 출발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과 2호선 뚝섬역 주변과 성수동 일대를 걸으며 도로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플로깅 활동에서 임직원들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사옥 주변의 서울숲 공원과 성수동 일대 거리를 직접 정화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행사는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SM엔터테인먼트 임직원들과 연합으로 실시했다.

플로깅에 참여한 현대글로비스 임직원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서울숲을 동료들과 직접 걸으며 깨끗하게 만드는 활동이 뜻깊은 시간으로 와닿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약 10분간 본사 전체 소등을 하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에 동참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발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체계가 견고하게 확립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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