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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Fun] 제대로 돌아온 '젊은 아빠'…'K7 프리미어' 패밀리 세단의 완성
산업 기업 2019.07.13 11:00:001세대 K7은 신선했다. K7은 동생 K5(2010년 출시)가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 젊은 폭풍을 불러일으키기 전인 지난 2009년 나왔다. 그랜저TG가 국내 준대형 세단의 왕좌를 지키고 있었지만 큰아버지 차와 같은 이미지였다. 하지만 K7은 ‘젊은 아빠’의 느낌을 잘 살렸고 기아차(000270)는 확실히 젊은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싫어했던 모델은 2012년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된 K7이었다. 뭔가 뭉툭해졌다. 이 디자인은 앞에 나온 -
[car&fun] 정원을 품은 카페 '드발롱'서 커피 한잔의 여유
산업 기업 2019.07.07 18:45:34벽초지문화수목원에서 서울 방향으로 출발하다 처음 만나는 사거리에서 예릉유원지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오른쪽에 예쁜 정원을 품은 카페 ‘드발롱 로스팅 하우스’가 나온다.카페 내부는 꽤 넓었다. 벽돌로 마감된 내부에 원목 테이블과 아기자기한 아이템은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한 만큼 신선한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바리스타 교육도 하고 카페 한쪽에는 셀프 로스팅실도 있어 -
[car&fun] 다양한 꽃 만발한 '벽초지수목원'서 산책 즐기고
산업 기업 2019.07.07 18:45:20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는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이 됐던 벽초지문화수목원이 있다. 벽초지수목원의 입구에 들어서면 튤립과 철쭉, 작약 등 다양한 꽃들이 방문객을 반겨준다. 특히 4월 중순부터 5월까지는 튤립이 수목원을 가득 채운다.벽초지수목원은 다양한 산책길이 잘 정돈돼 있다. 이 때문에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날에도 산책길 양쪽으로 늘어선 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줘 그리 부담스럽지 않다.벽초지수목 -
[car&fun]마세라티 르반떼 트로페오, 살짝 밟으니…야수가 깨어났다
산업 기업 2019.07.07 18:44:45“트로페오, 그거 조심해서 운전해야 합니다. 액셀레이터를 밟는 순간 순식간에 달려나갑니다. 정신 꼭 붙들어 매고 타세요.” 마세라티의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르반떼 트로페오를 시승한다는 얘기에 한 지인이 잔뜩 겁을 줬다. 초보 운전 시절 급정지한 차의 후미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본 적은 있지만 그래도 이후 10년 이상 사고 없이 차를 몰아오면서 ‘안전운전’과 ‘방어운전’을 실천해 온 기자의 자부심을 긁는 -
[Car&Fun] 아반떼, 고객이 원하는 사양 조합하는 ‘옵션패키지’ 인기
산업 기업 2019.06.29 11:30:00현대자동차가 소비자가 선호하는 사양을 조합해 만든 ‘옵션 패키지’를 선보이며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현대자동차 아반떼는 지난 1990년 엘란트라를 시작으로 6세대에 걸쳐 진화해온 스테디셀러 모델이다. 지난해 총 7만5,831대를 판매하며 국내 연간 자동차 판매 5위를 기록해 준중형~소형 세단 차급에서 유일하게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지난해 9월 새롭게 선보인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더 뉴 아반떼’는 날 -
[Car&Fun] 점점…볼륨 커지는 '카 오디오' 시장
산업 기업 2019.06.29 11:30:00최근 자동차를 나만의 음향실로 활용하는 운전자들이 늘어나면서 자동차 회사들이 속속 차량 오디오 시스템을 진화시키고 있다. 감성 품질 향상을 위해 고급 오디오와 스피커를 앞다퉈 장착하는가 하면 오디오 전문 업체와 손을 잡고 시스템을 발전시키는 추세다.과거 자동차 스피커 시장은 하만 스피커가 독점하고 있었다. 삼성전자는 자동차 오디오 시장이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 아래 지난 2016년 하만을 약 9조4,000억원에 사들 -
[Car&Fun] 포르쉐 '911' 경쾌한 손맛! 커브길이 즐겁다
산업 기업 2019.06.29 11:00:00포르쉐가 대단한 잔치를 준비했다. ‘포르쉐 월드 로드쇼 2019’인데 브랜드를 상징하는 911, 판매를 이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카이엔, 여기에 전동화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등을 몽땅 서킷에서 타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6년 한국에서 개최 후 3년 만에 열렸다. 최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이 행사에 직접 참가해 포르쉐를 다 타봤다. 행사는 2도어 스포츠카 5대 서킷 주행, 슬라럼과 제로백 및 -
[Car&Fun]고소하고 새콤달콤한 비빔냉면+육전...입에 착 감겨
산업 기업 2019.06.23 10:13:24예전 중국 베이징의 한 북한 식당에서 평양 냉면을 먹고 놀란 적이 있다. 서울에서 유명한 냉면집들과는 다른 모양이다. 육수가 살짝 붉었고 고기와 달걀 완숙, 채소 고명이 올라가 있다. 맛도 육수 향이 강한 서울식보다 더 심심했던 기억이 난다.남쪽으로 오면 해물로 육수를 낸 냉면이 유명하다. 가장 유명한 곳은 진주시에 있는 하연옥이다. 사실 20년 전쯤엔 상호가 부산냉면이었다가 진주냉면으로 바뀌었고 이후 하연옥으로 -
[Car&Fun] 캐딜락의 상징 ‘에스컬레이드’ 도로위를 압도하다
산업 기업 2019.06.23 10:13:14미국을 상징하는 고급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 하면 가장 먼저 ‘에스컬레이드’라는 거대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떠오를 것이다. 캐딜락의 역사는 117년이다. 하지만 이 회사의 상징은 21년 전에 나온 에스컬레이드가 될 정도로 이 차의 존재감은 크다.캐딜락은 거대한 요새를 정복하기 위해 ‘에스컬레이드(ESCALADE)’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대단한 덩치로 정복보다는 요새가 되는데 방점을 찍었다. 에스컬레이드는 지난 199 -
전기차 국내판매 1위…현대차 아이오닉 '電力 질주'
산업 기업 2019.06.15 09:01:00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누적 판매 대수 1만8,000대를 돌파하며 국내 최다 판매 전기차 타이틀을 지키고 있다. 지난 2016년 국산차 최초로 선보인 친환경차 전용 브랜드 현대차 아이오닉은 전기모터,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총 3가지 엔진으로 운영 중이다. 그중 전기차 모델은 2016년 6월 첫선을 보인 후 같은 해 11월 1,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안착했다. -
왕좌 넘보는 2인자…신형 세단 몰려온다
산업 기업 2019.06.15 09:00:30올해 신형 세단들이 대거 출시되면서 일부 모델이 독주하고 있는 국내 세단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닛산은 다음달부터 신형 알티마를 공식 출시하며 국내 수입 중형 세단 시장에 도전장을 낸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알티마는 풀체인지(완전변경)된 6세대 모델로 이전 세대와 비교해 외관은 물론 엔진과 주행성능, 안전장치까지 큰 폭의 변화를 보였다. 2.5ℓ 4기통 직분사 가 -
[카앤펀]600마력의 거친야수, 5시리즈 끝판왕 'M5' 출격
산업 기업 2019.06.15 09:00:00지난 2017년 국내 시장에 7세대(G30) BMW 5시리즈가 등장했을 때 호불호가 확실히 갈렸다. 인기 모델인 520d는 물론 가솔린 모델 530i의 M스포츠패키지 모델이 너무 승차감 위주로 갔다는 질책이 나왔다. 5시리즈는 다이어트와 훌륭한 무게 배분으로 균형 잡힌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빠르고 훌륭한 승차감도 갖췄다. 그렇지만 도로를 잡고 가는듯한 탄탄함이 줄었다. M스포츠패키지 모델마저도 M서스펜션을 제외하면서다.(2019 -
[Car&Fun] 밀레니얼 세대 생애 첫 차는 '소소'하게
산업 기업 2019.06.09 18:41:39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잇달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이들 업체는 실용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소형 SUV 모델로 생애 첫차를 구매하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014년 3만2,000대 수준이던 국내 소형 SUV 시장은 지난해 15만3,000여대로 4년 새 다섯 배가량 커졌다. 먼저 포문을 연 업체는 쌍용자동차로 소형 SUV 전통의 강 -
[Car&Fun] 들깨 뿌린 칼국수에…속 꽉찬 만두로 한끼 뚝딱
산업 산업일반 2019.06.09 18:41:33한옥마을 내에 위치한 전주성심여고 앞에는 분식점 ‘베테랑’의 본점이 있다. 이제는 전국적인 체인이 됐지만 본점은 6개 테이블로 단출하게 꾸려졌다. 간판 메뉴인 칼국수를 포함해 콩국수, 소바, 쫄면, 만두뿐인 메뉴도 조촐하다. 분식점답게 주문한 지 10분이 채 지나지 않아 음식이 나온다. 베테랑 분식은 전주성심여중·여고 학생들의 단골 가게로 시작했다. 1명이 먹기엔 많게 느껴지는 칼국수와 함께 쫄면, 만두를 시키니 -
[Car&Fun] 톡쏘는 마력·안락한 매력…긴 여정엔 '스팅어'
산업 산업일반 2019.06.09 18:41:27산과 평야, 해안이 모두 가까이 있어 다양한 식재료를 조달하기 쉬운 전주는 ‘맛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대한민국 최초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에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전주는 각종 맛집과 한옥마을이라는 관광지로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관광객 1,000만명을 끌어들이고 있다. 2010년 전주시가 본격 개발에 나선 뒤 지나친 상업화와 정체성 상실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지만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숙박 등 각종 시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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