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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2년 살고나니…전세금 6400만원 올랐다
부동산 분양 2025.07.23 07:00:002년 만에 서울 아파트 전용면적 84㎡의 평균 전세 가격이 12%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6·27 대책 이후 매매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며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고 신규 입주물량도 감소하는 가운데 전월세 매물이 줄어들며 세입자들의 주거비 부담은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22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2023년 상반기와 2025년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7878개 단지의 국토교통부 전월세 실거래가를 비교 분석한 결과, 2023년 -
GS건설·HDC현산에 포스코까지…송파 한양2차 재건축 3파전 되나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22 20:14:14서울 송파구의 송파 한양2차 재건축 사업 수주전이 대형 건설사인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포스코이앤씨의 3파전으로 치러질지 주목받는다.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 선정 입찰 참여를 선언한 데 이어 포스코이앤씨도 참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황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송파 한양2차 재건축 사업에 미국의 구조 설계 회사 LERA와 손잡고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갖춘 구조 설계를 도입한 -
HDC현대산업개발, 송파한양2차에서도 美 LERA와 맞손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22 14:14:51HDC현대산업개발이 송파한양2차 재건축 사업을 위해 미국의 구조설계 회사 LERA와 손잡고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갖춘 구조설계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송파한양2차 재건축 사업은 서울 송파구 가락로 192 일대 6만 2370.3㎡ 부지에 최고 29층, 총 1346가구를 건설하는 6856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LERA와의 협력을 통해 내진 성능과 구조적 안정성이 탁월한 프리미엄 주거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LE -
대우건설, 새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11년만에 리뉴얼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22 13:25:06대우건설이 11년 만에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SUMMIT)’을 전면 리뉴얼(개정)하고 ‘하이엔드(고급화) 2.0 시대’를 본격적으로 개막한다고 22일 밝혔다. 리뉴얼은 △깊이 있는 고유성(Originality) △영향력 있는 존재감(Presence) △탁월함의 추구(Excellence) 등 세 가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브랜드 방향성을 확립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모던한 한국적 미감으로 써밋만의 독창성을 표현하겠다"며 가장 영 -
6·27대책 약발 세다…서울 아파트 중위가 2.2억 하락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22 08:15:00정부의 6·27 가계부채 관리 강화 대책 발표 이후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거래 가격과 크기가 재편됐다. 중위 거래가격은 대책 전과 비교해 약 1억 6000만 원 하락한 5억 원으로 집계됐고, 전용 면적도 대책 전보다 줄어든 75㎡로 나타났다. 대출 총액 6억 원 제한으로 인해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면서 거래 가능한 아파트의 조건이 바뀜에 따라 수요자들의 선택도 달라진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국토 -
흑석 9구역 이어 11구역 올 첫삽 …입주권 프리미엄 16억~18억 달해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22 07:40:00서울 동작구 흑석재정비촉진구역(흑석뉴타운)이 총 1만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거듭날 채비를 하고 있다. 10개 구역 중 미완성 상태인 4곳이 올해 착공 및 시공사 선정에 돌입하면서다. 흑석동 일대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데다 여의도, 강남권 등 업무지구와 가까워 주거 선호도가 높다. 이미 입주를 마친 단지의 전용면적 84㎡ 가격은 30억 원을 돌파했고, 재개발 입주권에는 최고 18억 원까지 웃돈이 붙었다. 다만 정부의 6 -
LH, 하반기 남양주 왕숙·과천 등서 1.6만가구 공급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22 07:00:00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 하반기 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주요 지역 등에서 1만 6000가구를 공급한다. 주택공급 부족 우려로 서울 등 일부 지역의 집값 불안 우려가 이어지자 공급에 속도를 내기로 한 것이다. LH는 수도권 1만 2000가구 등 전국 1만 5994가구 공급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3분기에는 경기도 남양주 왕숙과 과천 주암 등에 7700 가구 분양주택 공급이 이뤄진다. 월별로 살펴보면 이달 남양주 왕숙 -
목동 재건축에 집값 뛰자 목동선 신설도 탄력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22 06:00:00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4개 단지 중 10개 단지가 정비계획을 확정하면서 재건축이 가시화하자 서울 서부권 경전철인 ‘목동선’ 신설이 재추진되고 있다. 2019년 목동선을 추진할 당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한 뒤 다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경제성 조사의 문턱을 넘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재건축 속도가 빨라지면서 교통 현안 문제가 급부상하자 주민들과 지역구 -
6·27대책후 고가·대형 거래 위축…서울 아파트 중위가 2.2억 하락
부동산 분양 2025.07.21 15:24:16정부의 6·27 가계부채 관리 강화 대책 발표 이후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거래 가격과 크기가 재편됐다. 중위 거래가격은 대책 전과 비교해 약 1억 6000만 원 하락한 5억 원으로 집계됐고, 전용 면적도 대책 전보다 줄어든 75㎡로 나타났다. 대출 총액 6억 원 제한으로 인해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면서 거래 가능한 아파트의 조건이 바뀜에 따라 수요자들의 선택도 달라진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국토 -
동부건설, 개포현대4차 가로주택정비 시공사 선정
부동산 건설업계 2025.07.21 14:43:39동부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현대4차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동부건설은 19일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결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남구 일원동 614번지 연면적 약 3만 6000㎡ 규모에 지하 4층~지상 28층 총 178가구의 고급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총 공사비는 약 1001억 원이다. 동부건설은 이 단지에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Centreville Asteriu -
대우건설 사장, 개포우성7차 1차 합동설명회 참석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21 10:22:01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이 개포우성7차 1차 합동설명회에 참석하며 재건축 사업 수주 의지를 밝혔다. 대우건설은 김 사장이 전날 서울 강남구 SETEC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1차 합동설명회에 직접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사장은 “써밋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해 첫 번째 사업지로 개포우성7차를 선택했는데 이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라며 “개포우성7차는 써밋이 지향하는 프리미엄의 기준을 가장 분명하 -
삼성물산, 개포우성7차 홍보관 개관…'래미안 루미원' 모형 전시
부동산 분양 2025.07.21 10:21:50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전에 뛰어든 삼성물산이 공식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21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개포우성7차 재건축 시공권 확보를 위한 홍보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홍보관에는 새 단지명으로 제안한 ‘래미안 루미원’의 축적 모형을 전시해 조합원들이 외관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제안 내용이 담긴 영상 관람과 상담도 가능하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디자인 그룹 ‘아 -
이촌1구역, 49층·775가구로 재건축…"용산국제업무지구와 연계"
부동산 분양 2025.07.21 09:34:10서울 용산구 이촌1구역이 최고 49층, 775가구 규모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용산구는 다음 달 18일까지 이촌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진행하고 의견을 수렴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은 2017년 주민 제안에 2024년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사전자문 내용을 추가해 마련됐다. 이촌1구역은 용산구 이촌동 203-5번지 일대로 최고 49층, 775가구(공공임대주택 197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가 들어설 -
HDC현대산업개발 “방배신삼호, 반포 대표 주거단지로”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21 09:29:42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 재건축 홍보설명회에서 수주 의지를 내비쳤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반포 엘루체 컨벤션에서 방배신삼호 재건축 첫 번째 단독 홍보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대표단과 끝까지 자리를 함께하며 강한 사업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인사말에서 “반포를 대표할 고급 주거단지로서 방배신삼호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며 "인허가부터 시공, 준공 -
LH, 하반기 남양주·과천 등서 1.6만 가구 공급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21 09:07:38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 하반기 경기도 남양주 왕숙과 과천 주암 등에서 1만 6000가구를 공급한다. LH는 하반기 수도권 1만 2000가구 등 전국 1만 5994가구 공급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3분기에는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과 과천주암 지구 등에 7700 가구 분양주택 공급이 이뤄진다. 월별로 살펴보면 이달 남양주 왕숙 지구에 △공공분양(A1, B1, B2 블록) 1,776가구 △신혼희망타운(A2 블록) 401가구 등 총 2,177가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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