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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오르는데 경매 넘기지 말아주세요"…속타는 채무자[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4.01 07:00:00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내 아파트 경매가 잇달아 취소되고 있다. 경매 감정가가 낮게 책정된 상황에서 올해 들어 집값이 뛰자 매매를 통해 집을 팔아 빚을 갚겠다는 채무자가 부쩍 늘어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경매 물건은 감소하는 반면 토지거래허가구역 예외 적용에 응찰자들이 몰리면서 낙찰률과 낙찰가율은 더욱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날 서 -
'대조1구역' 공사비 인상 합의…3.3㎡당 745만원[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4.01 06:00:00시공사와의 갈등으로 공사 중단 부침을 겪었던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사업의 공사비가 3.3㎡당 745만 원으로 확정됐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대조1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달 29일 총회에서 2566억 원의 공사비 증액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공사비 총액은 기존 5800억 원에서 8366억 원으로 44% 인상됐다. 대조1구역 재개발은 은평구 대조동 88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5층, 2451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시 -
'강남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 3800세대 단지 탈바꿈[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3.31 17:57:28서울 강남의 '마지막 판자촌'인 구룡마을 개발 설계공모 당선작이 공개됐다. 서울시는 31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 주관으로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 설계공모를 진행한 결과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대표)과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제출안이 당선작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설계공모는 지난해 말부터 3개월 간 진행됐으며 5개 업체가 참가했다. 컨소시엄은 구룡마을을 외부 환경의 변화와 충격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 적응하 -
"차라리 팔아서 빚 갚겠다"…집값 뛰자 강남 아파트 경매 취소 속출[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3.31 17:43:13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내 아파트 경매가 잇달아 취소되고 있다. 경매 감정가가 낮게 책정된 상황에서 올해 들어 집값이 뛰자 매매를 통해 집을 팔아 빚을 갚겠다는 채무자가 부쩍 늘어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경매 물건은 감소하는 반면 토지거래허가구역 예외 적용에 응찰자들이 몰리면서 낙찰률과 낙찰가율은 더욱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날 서 -
중도금 무이자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31일 특공 청약[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3.31 07:10:00두산건설 컨소시엄이 경남 창원시 일원에 선보이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의 금융 혜택을 제시하며 견본주택이 북새통을 이뤘다. 금융 당국의 대출 규제 강화에 금융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지방 신축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31일 두산건설 컨소시엄에 따르면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21일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이 단지의 경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통해 수 -
지난달 '악성 미분양' 주택 또 늘었다.. 충북서 40% 급증 [집슐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3.31 06:00:00지방 주택 경기 악화로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또다시 증가했다. 지난달 서울 지역의 주택 인허가 물량은 2배가량 늘었지만, 수도권 전체 물량은 2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 3722가구로 전월보다 3.7%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평가받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지난 2023년 말 1만 857가구에서 지난해 말 2만 1480가구 -
삼성물산, '1조 규모' 신반포 4차 재건축 수주 [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3.30 10:09:44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4차 아파트 재건축의 시공사에 선정됐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반포4차 재건축 조합은 전날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신반포4차 재건축은 서초구 잠원동 70번지 일대 9만 2922㎡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8층, 총 7개 동, 182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1조 310억 원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과 도보 -
"중견사마저 주춤"…4월 분양시장 한파 계속된다[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3.29 07:00:00다음 달 전국 중견 주택건설업체의 아파트 공급물량이 지난해보다 40% 감소한 4000여 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28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총 4390가구가 공급된다.이는 전년 동월 대비 42.3% 감소한 규모다. 이달보다는 30% 적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1453가구, 경기 1093가구, 서울 268가구 등 총 2814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서울의 경우 일반분양 -
"2개월 만에 24억 올랐네"…압구정 초고가 아파트 광풍[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3.29 07:00:00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한 채가 118억 원에 팔렸다. 지난해 6월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6·7차 전용면적 245㎡이 115억 원에 팔린 이후 다시 3억 원이 올라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또 압구정·한남동 등에서 50억 원 이상 고가 아파트의 신고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의 대출 규제와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등으로 전세를 안고 사는 갭 투자가 막힌 가운데 투자와 실거주를 겨냥한 자산가들의 ‘그들만의 리그’ -
"오티에르냐 아이파크냐" 용산정비창 브랜드 경쟁 시작[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3.29 07:00:00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의 1대1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포스코이앤씨는 다음 달 15일로 예정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입찰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 조합은 2021년 조합설립인가를 얻은 이후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용산구 한강로 3가 40-641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38층, 빌딩 12 -
중견 주택업체 4월 4390가구 분양…전년비 40%↓[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3.28 15:13:51다음 달 전국 중견 주택건설업체의 아파트 공급물량이 지난해보다 40% 감소한 4000여 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28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총 4390가구가 공급된다.이는 전년 동월 대비 42.3% 감소한 규모다. 이달보다는 30% 적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1453가구, 경기 1093가구, 서울 268가구 등 총 2814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서울의 경우 일반분양 -
한국토지신탁, 일산 후곡마을 통합재건축 준비위와 MOU[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3.28 09:38:27한국토지신탁은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 선정된 일산 후곡마을3·4·10·15단지 통합재건축 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후곡마을 통합 재건축 단지는 총 4개 단지, 2564가구 규모다. 경의중앙선과 서해선 일산역과 가깝고, 신촌초·신일초 등 학교가 인접해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단지로 꼽힌다. 지난해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신청 당시 소유주들의 재건축 동의율은 92%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2월 재건축 -
"봄바람 타고 온 분양 러시" 4월 3.4만가구 공급[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3.28 07:00:00다음달 전국에서 약 3만 4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정치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제 이슈 등으로 분양 시기를 저울질하던 건설사들이 봄 성수기를 맞아 점차 분양에 나서는 모습이다. 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오는 4월 전국 총 26곳, 3만 3814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2만 426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는 일반분양 기준으로 전월(4040가구)의 6배가 넘는 물량이며, 지 -
"토허구역 오판 인정" 서울시, 부동산 전담조직 확대[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3.28 07:00:00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해제와 재지정을 반복하며 부동산 시장에 혼란을 초래했다는 비판이 일자 4년 만에 부동산 조직 개편에 나선다.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성화 쪽으로 급격히 쏠렸던 정책의 무게 중심을 시장 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해 집값 안정 쪽으로 재배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융 전문가 등을 민간에서 투입하고 일관성 있는 부동산 정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인적 -
"조합도 200억 빌린다" 미래도시펀드로 정비사업 지원[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3.28 07:00:00정부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해 총 12조 원 규모의 미래도시펀드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연기금과 금융기관으로부터 연내 6000억 원을 유치하는 게 첫 목표다. 이를 통해 조합 등 사업시행자는 초기 사업비로 최대 200억 원을 빌릴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6월 중 미래도시펀드 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12월 중 6000억 원 규모의 1호 모펀드에 대한 투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앞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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