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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압여목성' 토허구역 재지정…풍선효과 차단[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04 06:30:00서울시가 3일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 등 ‘압여목성’의 주요 재건축·재개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 것은 시장 과열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이미 토허구역으로 지정된 상태에서도 신고가 행진을 펼친 ‘압여목성’에서 갭투자(전세를 낀 매매)가 가능해지면 부동산 가격 상승세를 걷잡을 수 없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2월 잠실·삼성·대치·청담동 일부 단지를 토허구역에서 해제 -
'토허제'에 놀란 吳…압여목성 1년 연장[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03 18:10:05서울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전략정비구역 등 이른바 ‘압여목성’ 주요 재건축·재개발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집값 급등 가능성에 1년 연장됐다. 서울시가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 토허구역 해제 직후 집값이 급등했던 것을 우려해 한강 변 주요 지역까지 토허구역으로 다시 묶은 것이다. 3일 서울시는 전날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주요 재건축단지 총 4.58㎢ 구역을 토허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
자치구마다 제각각…뒤늦게 토허제 규정 마련 나선 국토부[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03 17:46:58지난달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구 내 모든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구마다 허가 기준이 다르다는 지적이 빗발치자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뒤늦게 규정 마련에 나섰다. 3일 국토부 및 각 자치구에 따르면 국토부와 서울시는 지난주 강남·서초·송파·용산구의 토지거래허가 기준을 취합하고 통일된 기준을 다듬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24일 집값 급등을 막겠다며 강남·서초·송파·용 -
‘신고가 행진’ 압구정·목동…"불붙는 집값 제동 위해 불가피"[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03 17:45:34서울시가 3일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 등 ‘압여목성’의 주요 재건축·재개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 것은 시장 과열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이미 토허구역으로 지정된 상태에서도 신고가 행진을 펼친 ‘압여목성’에서 갭투자(전세를 낀 매매)가 가능해지면 부동산 가격 상승세를 걷잡을 수 없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2월 잠실·삼성·대치·청담동 일부 단지를 토허구역에서 해제 -
"마포서 가격 띄우기 정황"…서울시 의심거래 32건 정밀조사[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4.03 15:50:59서울시가 마포·성동·광진·강동구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풍선효과가 우려되는 자치구로 부동산 현장점검을 확대한다. 최근 가격 띄우기 등 의심거래 정황이 포착된 데 따른 조치다. 서울시는 지난 달부터 국토교통부, 자치구와 함께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32건의 의심거래를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차입금 과다가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편법증여 의심거래도 8건으로 집계됐 -
“한푼이라도 싸게 사야지”…분상제 적용 단지 1순위 경쟁률 평균 28.67대 1[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4.03 14:04:07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의 경쟁률이 평균 28.67대 1로 나타나며 분상제 미적용 단지보다 4배나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28.67대 1을 기록했다. 총 5곳에서 일반 공급 기준 2277가구가 분양된 가운데 1순위 청약에는 6만 5290명이 몰리며 비 분양가상한제 단지 -
HUG, 전세대출 보증 심사 때 임차인 상환능력도 본다[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03 14:02:39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과도한 전세 대출을 방지하기 위해 6월부터 전세금안심대출보증을 심사할 때 임차인의 상환 능력을 함께 따진다. HUG는 전세금안심대출보증의 보증 한도 산정 기준에 ‘상환 능력 항목’을 6월부터 새롭게 포함한다고 3일 밝혔다. 전세금안심대출보증은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반환을, 금융기관에 전세자금대출의 원리금 상환을 함께 책임지는 보증상품이다. 현재는 전세보증금의 80% 이내에서 수도권은 4 -
송파 아파트 1주일 만에 반등…노도강 하락 전환[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03 14:00:00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에 1년여 만에 하락했던 서울 송파구 아파트값이 1주일 만에 반등했다. 강남권·한강변 자치구들에서는 상승폭 흐름이 엇갈린 가운데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은 하락 전환했다. 경기에서는 성남시 주간 상승폭이 2배 뛰었다. 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다섯째 주(3월 3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은 0.11%를 기록해 지난주와 상승폭이 같았다. 수도권(0.03% -
한남동서 50억 거래…토허제 묶이니 아파트 대신 빌라 거래 쑥[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4.03 10:40:49지난달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후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에서는 아파트보다 연립·다세대(빌라) 거래가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우리은행 WM영업전략부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9일간 강남 3구와 용산구의 아파트 거래는 단 2건에 그쳤다. 반면 같은 기간 연립·다세대는 총 1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 같은 수치는 이달 1일을 기준으로 집 -
“지하철역 멀면 불편해”…임대주택도 역세권만 인기[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4.03 10:36:26임대주택 수요도 역세권 단지만 청약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역세권 지역에 들어서는 임대주택 경쟁률은 치열하지만 역이랑 먼 곳 임대주택은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3일 포애드원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진행된 서울주택공사(SH)의 청년안심주택 3차 청약은 1044가구 공급에 6만 3161명이 신청해 평균 6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송파구 지하철 8호선 문정역 초 -
'빌라촌' 상도14·15구역, 4395가구 대단지로 탈바꿈[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4.03 09:27:13서울 동작구 일대 빌라촌이 439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동작구는 상도14구역과 15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정비계획(안)이 통과된 후 약 3개월 만이다. 고시에 따르면 상도14구역은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 받아 최고 29층, 13개 동, 1191가구로 지어진다. 상도15구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 -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재건축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 연장[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03 09:00:00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전략정비구역 주요 재건축단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연장됐다. 서울시는 2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주요 재건축단지 총 4.58㎢ 구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강남구 압구정 아파트지구 △영등포구 여의도 아파트지구와 인근 17개 단지 △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사업 14개 단지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1~4구역) 등 4곳이다. 당초 이 구역들은 -
목동 1~3단지 재건축 속도↑ 같은 평수 이동시 6억 환급에 신고가 랠리 [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4.03 07:05:00종 상향 이슈로 더딘 재건축 사업 속도를 보인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2·3단지의 재건축 정비계획안이 공개돼 주민 공람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서남권 대표 주거지인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4개 단지 전체의 재건축 밑그림이 완성됐다. 1~3단지 입주민들이 재건축 때 동일 면적을 분양받을 때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최대 6억 5000만 원이 환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가뜩이나 신고가 행렬이 이어지고 있 -
3기 신도시, 사전청약보다 분양가 1억 올랐지만…시세차익 여전 [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4.03 07:00:00지난달 올해 첫 3기 신도시 본청약을 진행한 고양창릉지구에 총 4만 1337명이 접수하며 눈길을 끌었다. 2022년 사전청약 당시 추정된 분양가에 비해 현저히 높아진 가격 때문에 청약 미달 우려가 있었지만 3개 블록 모두 전 주택형에서 높은 경쟁률이 나오며 올해 경기 지역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가 높아졌지만 여전히 인근 단지 시세보다는 저렴하다는 점 때문으로 분석된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기 신 -
88㎡→전용84㎡ 땐 4.7억 환급…목동 1~3단지 더 뜨거워진다[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4.02 17:43:56종 상향 이슈로 더딘 재건축 사업 속도를 보인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2·3단지의 재건축 정비계획안이 공개돼 주민 공람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서남권 대표 주거지인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4개 단지 전체의 재건축 밑그림이 완성됐다. 1~3단지 입주민들이 재건축 때 동일 면적을 분양받을 때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최대 6억 5000만 원이 환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가뜩이나 신고가 행렬이 이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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