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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중 1명 "내년 상반기 집값 오를 것"…5년 만에 최고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05 17:45:50내년 상반기에 집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시각이 절반 이상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5일 부동산R114가 진행한 ‘2026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2%가 내년 상반기 주택 매매 가격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하락할 것을 예상하는 응답은 14%, 보합 전망은 34%였다. 가격 상승 전망 이유로는 핵심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35.37%)이 가장 많았다. 이어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12.63%) △ -
개포·서빙고·여의도서…'알짜 재건축' 속속 본궤도
부동산 분양 2025.11.05 13:35:00강남구 개포동 및 용산구 서빙고동, 영등포구 여의도동 등 서울 지역 노른자 땅에 위치한 ‘알짜 재건축’ 정비사업 단지들이 용적률을 100%포인트 이상 높여 정비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사업장의 재건축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이번 정비계획 심의가 통과된 재건축 사업장 3곳에서만 총 344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4일 서울시는 전날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 -
서울시,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확대…신혼부부 최장 12년, 청년 월세 90만 원까지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05 13:35:00서울시가 신혼부부·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을 확대한다. 신혼부부가 자녀를 2명 출산하면 지원 기한을 기존 최장 10년에서 12년까지 늘리고 청년은 지원 대상 월세 금액 한도를 70만 원에서 90만 원으로 높인다. 서울시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신혼부부·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개선해 20일 신규대출·연장 신청자부터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 -
포스코이앤씨, 국내 최초 '’원격제어 굴착기’' 현장 실증 성공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05 10:11:08포스코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원격제어 굴착기 현장 실증에 성공했다. 원격제어 굴차긱 기술을 통해 날씨와 지형에 상관 없이 작업이 가능해 공기 지연 등의 변수를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포스코이앤씨는 원격제어 굴착기 기술을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 현장(제1공구 월호도 구간)에 시범 적용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암반 굴착 작업이 많고 풍랑 등 기상악화로 월평균 5일 이상 공사가 중단되던 지역으로 인력 접 -
GS건설 ‘메이플자이’, 세계 조경 어워드서 2개 부문 수상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05 10:07:51GS건설이 세계조경가협회가 주관하는 'IFLA APR LA Awards 2025’에서 메이플자이로 주거부문과 문화 및 도시경관부문 총 2개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메이플자이는 GS건설이 서울 서초구에 건설한 330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리브랜딩 된 자이(Xi)의 조경 철학이 담긴 대표 단지로 꼽힌다. 아파트 이름에 담긴 단풍나무를 주요 모티브로 두 개의 단지로 나뉘어 조성된 아파트를 연결하는 공공 보행길에 아름다운 단 -
남성역 남쪽 ‘사당12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종상향에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부동산 분양 2025.11.05 08:00:00노후 저층 주거지였던 ‘사당12구역’이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으로 642가구의 신축 주거단지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4일 서울시는 전날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동작구 ‘사당1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까치산 근린공원과 맞닿은 노후 저층주거지가 공공성과 사업성을 함께 갖춘 642세대 규모의 -
GS건설의 변신…영업익 81.5%↑ 부채비율 10.1%↓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05 07:00:00GS건설의 3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2%, 81.5% 증가했다. 대형 건설 업계가 해외 플랜트 시장 악화로 실적이 감소한 반면 GS건설은 원가율 안정화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GS건설은 4일 올해 3분기(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3조 2080억 원, 영업이익은 81.5% 급증한 148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3조 -
건산연 “내년 전국 집값 0.8% 오를 때…전세는 4% 오른다”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5.11.04 16:06:05내년 전국 집값이 0.8% 오르는 반면 전세가는 4%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성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 연구위원은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6년 건설·자재·부동산 경기 전망 및 시장 안정·지속가능성 확보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발표했다. 지역별 집값은 수도권이 2.0% 상승하고 지방은 0.5%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김 연구위원은 “누적된 공급 부족 압력과 수도권 수요 집중 현상이 지 -
대우건설, '유원제일2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부동산 분양 2025.11.04 13:03:15대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2차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이달 1일 유원제일2차 재건축정비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5가 7-2번지 일대에 지하3층~지상 최고 49층 7개동 공동주택 703가구 및 부대 복리 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3702억 원이며 부가가치세는 포함하지 않은 금액이다. 유원제일2차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 -
국토부, 10월 전세사기 피해자 503건 추가 결정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04 11:00:00국토교통부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총 503건을 전세사기 피해자로 규정했다. 가결된 503건 중 458건은 신규 신청, 45건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을 제기해 피해자로 결정됐다. 피해자로 규정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피해자로부터 우선 매수권을 양도 받아 해당 주택을 경·공매 등을 통해 낙찰 받고 피해자에게 공공임대로 제공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매 차익을 보증금으로 전환해 임대료 부담 -
은평구 앵봉산 자락 노후주거지 896기구 재개발 본궤도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04 10:00:00서울 은평구 앵봉산 자락의 노후주거지인 갈현동 12-248 일대에 896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재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4403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 북한산 시그니처 캐슬로 연내 착공을 앞둔 갈현1구역과 인접한 곳으로 일대 주거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갈현동 12-248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
서울 용산·은평구 등 7곳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04 10:00:00서울 용산·은평구 등 7곳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서울시의 신통기획 재개발 추진 구역은 이번에 선정된 7곳을 포함해 총 136곳이 됐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5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7곳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금천구 시흥4동 1, 종로구 행촌동 210-2, 마포구 합정동 444-12, 용산구 이태원동 214-37, 용산동2가 1-597, 은평구 녹번동 35-78, 구로구 구로동 739-7 -
여의도 아파트 7번째 재건축 확정…목화, 최고 49층 428가구로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04 10:00:00목화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428가구 규모의 ‘주거·일자리·공공’ 복합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여의도 목화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됐다고 4일 밝혔다. 목화아파트는 한강변에 위치한 1977년 준공된 노후단지다. 이번 정비계획으로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되고, 최고 4 -
주택 규제에 자금 이동…LTV 70% 가능한 꼬마빌딩 '틈새시장' 부상
부동산 분양 2025.11.04 09:38:00주택담보대출 총액 제한 정책에 주택 가격 상승에 따른 보유세 상승 전망 등 각종 규제로 유동자금이 주택 시장에서 다시 상업·업무용 꼬마빌딩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비주택으로 분류돼 대출 한도가 줄어들지 않고 기존처럼 70%로 유지되는 데다 주택과 달리 거주 제약이 없고 매매 수익뿐만 아니라 임대 수익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3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 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10억 원 이상 50억 원 미만 가격 -
시멘트 창고였던 노원구 이 동네…50층 아파트촌 거듭난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04 07:20:00낡은 철도 부지와 시멘트 사일로(저장 시설)가 있던 서울 노원구 월계동의 수도권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일대가 동북권의 새 주거 중심지로 변신하고 있다. 2022년 12월 시멘트 사일로 철거 작업 마무리 후 광운대역 일대를 주거·업무·상업 시설 등의 복합 단지로 개발하는 광운대역 역세권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또 광운대역 동쪽에 인접한 아파트 단지 미성·미륭·삼호3차(미미삼)도 재건축 사업 추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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