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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성동·동대문 거래 증가에 신고가 경신 행진…'20억 이하' 매수세 쏠린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5 07:20:006·27 대출 규제 이후 수도권 아파트 거래가 뜸해진 가운데 서울의 20억 원 이하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세 회복의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성동·마포·동대문 등 8개 자치구는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2주 넘게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8월 아파트 매매 건수가 벌써 7월 수준을 뛰어넘었다. 이에 따라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를 제외한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대출 규제의 효과가 약해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
이번주에 전국 4개 단지에서 1749가구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5 07:00:009월 셋째 주에는 전국 4개 단지에서 총 1749가구(일반분양 1449가구)가 공급된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시 녹양동 ‘의정부우정A1(공공분양)’, 부산 동구 범일동 ‘퀸즈이즈카운티’, 경북 고령군 다산면 ‘다산월드메르디앙센텀하이’가 이번 주 청약 신청을 받는다. 의정부우정A1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의정부시 녹양동 공공주택지구 A1블록에 분양하는 단지로 538가구 중 사전청약 가구를 제외한 238 -
서울시, 노후 저층 주택 집수리 최대 6000만 원 대출 지원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5 06:00:00서울시가 노후 저층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안심집수리 융자(대출) 지원’의 추가 참여자를 모집한다. 연 0.7%의 저금리로 최대 6000만 원까지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지원 실적과 시민 수요 검토를 통해 안심집수리 융자 지원의 추가 접수를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사용승인 20년 이상, 감정가 9억 원 이하의 된 노후 저층주택이다. 총 공사비의 -
유주택자 대출 죄자…생애 첫 매수 비중 최고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5.09.14 10:15:35올해 들어 매매된 전국의 아파트 등 집합건물 가운데 생애 최초 매수자의 거래 비중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대출 규제 강화 등 시장 변수가 커진 가운데 정책자금대출 지원이 많은 생애최초 구입자를 중심으로 매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공개된 집합건물(아파트·연립·오피스텔 등) 소유권 매매 이전등기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날까지 등기가 완료된 1~8월 전국 집합건물 65만 9728건 가운데 -
9·7대책 각 세운 오세훈 "공공주도 공급은 다 정체"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2 17:52:06오세훈 서울시장이 “공공 주도로 했던 사업들이 지금 다 정체 상태에 들어가 있다”며 주택 공급의 축을 민간 중심에서 공공 중심으로 전환한 정부의 9·7 부동산 공급 대책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오 시장은 11일 서울 중랑구민회관에서 열린 행사 ‘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 강연에서 “이번에 발표한 정부의 정책은 공공이 뭐든지 다 주도하겠다는 강조점이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정부가 직접 하면 -
민간 주도에 서울시 행정지원…“압도적 속도로 주택공급 늘릴것”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2 17:35:52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인 9·7 대책에 대해 비판에 나선 것은 가파르게 오르는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서울 지역의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서울 집값 상승의 책임을 오 시장에게 돌리려는 움직임을 정면으로 반박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오 시장이 임기 중 신속통합기획과 모아주택 등의 정책을 통해 -
서울 아파트 '사자>팔자'…매매수급지수 7주 만에 100 돌파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5.09.12 14:18:41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가 다시 기준선인 100을 넘어섰다. 전반적으로 매물이 많지 않은 가운데 사려는 사람이 늘어난 것이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0.2를 기록하며 7월 3주 차(100.1) 이후 7주 만에 기준선인 100을 돌파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높은 것은 시장에 집을 팔려는 사람보다 사려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 6월 4주차(6월23 -
강남 집값 안 떨어진다 했더니…'현금 부자' 예금·상속 많았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2 11:20:00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한 6·27 대출 규제 이후에도 강남 3구 집값이 좀처럼 가라 앉지 않는 이유는 ‘현금 부자'들이 기존 예금 보유액과 상속을 통해 거래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6월 28일부터 8월 27일까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 총 1666건, 2조 9755억 원 규모의 주택거래가 이뤄 -
오세훈 “주택 공급, 공공이 주도하면 더 늦어져” 정부 9·7 대책 직격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2 11:03:05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9·7 부동산 대책’에 대해 “(주택 공급은) 공공이 주도하면 오히려 더 늦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직격했다. 한국주택토지공사(LH) 등 공공 주도 주택 공급 방안을 담은 9·7 대책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민간 주도 정비사업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서울시의 주택 공급 정책이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11일 서울 중랑구민회관에서 열린 행사인 ‘대시민 정비사업 -
포스코이앤씨, 더샵 오산역아크시티 10월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2 10:56:38포스코이앤씨가 10월 경기도 오산 세교2지구 M1블록에서 ‘더샵 오산역아크시티’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4층, 7개 동, 전용면적 84~104㎡ 아파트 897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90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84㎡A 346가구 △84㎡B 233가구 △104㎡ 318가구 등 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다. 더샵 오산역아크시티는 세교2지구에서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가장 가까운 -
GS건설, 용인 풍덕천동에 '수지자이 에디시온' 10월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2 10:26:49GS건설이 10월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수지자이 에디시온'을 분양한다. GS건설은 12일 용인 풍덕천동에 48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152㎡펜트하우스에 걸쳐 총 480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일반분양은 △84㎡A 107가구 △84㎡B 38가구 △84㎡C 224가구 △84㎡D 70가구 △20㎡A 39가구 △144㎡P 1가구 △152㎡P 1가구다. -
3기 신도시 고양창릉, 착공 1~2년 앞당긴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2 07:15:00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정부의 9·7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맞춰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지구 일부 블록의 착공을 1~2년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한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LH는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이자 창릉 지역구(고양을) 의원인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창릉지구 현장을 점검한 자리에서 2028년 이후 착공 계획된 물량 중 8개 블록 8000가구를 2026~2027년으로 앞당기는 방안을 한 의원에게 밝혔다. 이 방안이 결 -
9.7 대책에도 '한강 벨트' 신고가 랠리…서울 상승폭 확대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2 07:05:009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의 상승 폭이 다시 확대됐다.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5만 가구를 착공하겠다는 9·7 대책을 정부가 제시했지만 ‘마용성’을 중심으로 한 한강 벨트에서 신고가 거래가 쏟아졌기 때문이다. 또 정부의 전세대출 보증 강화 조치에도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 가격도 상승 폭을 키웠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9월 둘째 주(8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은 0.09% 올랐다. 상승 -
상계·중계·하계동 일대 고밀 복합개발…‘10만 자족도시'로 탈바꿈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2 07:00:007만 6000여 가구 규모의 노후 아파트 단지 밀집 지역인 노원구 상계·중계·하계동 일대가 고밀 복합 개발을 통해 10만 3000여 가구 규모의 ‘자족 도시’로 탈바꿈한다. 서울 지하철 2·7호선 노원역 등 4개 전철역 주변 19개 단지가 복합 정비 구역으로 지정돼 현재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새로 짓는 아파트 단지의 최대 용적률이 기존 300%에서 500%까지 높아지게 되면 -
오세훈 "압도적 속도·규모로 주택 공급"… 정비사업 '현장 소통'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12 06:28:00오세훈 서울시장이 “‘속도·책임·삶의 질’을 핵심으로 압도적 속도와 규모로 주택을 공급해 주택시장과 주거 안정 목표를 빠르게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11일 저녁 중랑구민회관에서 열린 ‘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에서 열린 강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서울의 내일, 더 많은 집, 더 쾌적한 삶’을 주제로 2021년의 정비사업 정상화, 2023~2024년 정비사업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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