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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효과 현실화…10·15 대책 후 수도권 비규제지역 아파트 매매 22% 증가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0 09:42:18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아파트 매매가 증가한 '풍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0·15대책에서 규제지역에서 제외된 수도권 비규제지역의 아파트 매매는 대책 발표 전 20일(9월 25일~10월 14일)간 5170건에서 대책 발표 후 20일(10월 16일~11월 4일)간 6292건으로 22%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원시에서 유일하 -
공급 대책에도 ‘영끌’…9월 서울 아파트 30대 매수 비중 4년 만에 최대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5.11.10 07:28:0010·15 대책 발표 전인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10건 중 약 3.7건을 30대가 사들이며 30대 매수 비중이 4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정부의 9·7 공급 대책 발표 이후에도 오히려 서울주택 매수가 활발하게 이뤄진 셈이다. 6·27 대출 규제의 영향을 덜 받는 무주택 또는 생애최초 주택구입 수요층의 '영끌 매수'가 가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매입자연령대별 아파트 매매 거래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
후끈 달아오른 경매 시장에…투자자들, 공매로 눈돌린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0 07:20:00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피한 아파트 경매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자 공매 시장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세입자 인도 명령 제도가 없는 데다 소송을 따로 진행해야 하는 만큼 권리 분석이 어렵지만 그만큼 진입 장벽도 높아 경쟁률이 비교적 낮기 때문이다. 9일 서울경제신문이 공매사이트 온비드에 올라온 서울 아파트 매물을 분석한 결과, 서울 토허구역 지정 이후인 10월 20일부터 이달 7일까지 약 3주간 개찰이 진행된 매물 -
수도권 LH 공공분양 당첨…유자녀가 확률 높았다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5.11.10 07:00:00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에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 당첨자 중 자녀를 둔 세대의 당첨 비율이 크게 상승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LH 분양주택 당첨 세대 중 무자녀 세대 대비 유자녀 세대 비율은 7월 기준 1.89배로 집계됐다. 5년 전인 2020년에는 0.755배로 무자녀 세대 비율이 눈에 띄게 높았으나 2021년 0.998 -
경매 시장 달아오르자…공매로 몰리는 투자자들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09 17:42:39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피한 아파트 경매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자 공매 시장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세입자 인도 명령 제도가 없는 데다 소송을 따로 진행해야 하는 만큼 권리 분석이 어렵지만 그만큼 진입 장벽도 높아 경쟁률이 비교적 낮기 때문이다. 9일 서울경제신문이 공매사이트 온비드에 올라온 서울 아파트 매물을 분석한 결과, 서울 토허구역 지정 이후인 10월 20일부터 이달 7일까지 약 3주간 개찰이 진행된 매물 -
SK에코플랜트, 광명 13-1·2구역 통합재개발사업 수주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5.11.09 13:05:57SK에코플랜트는 경기 광명시 광명13-1·2구역 통합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명시 광명동 43-4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3층, 9개 동에 824가구 규모로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3030억원이다. 서울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는 역세권이며, 서부간선도로도 인접해 서울시내와 경기, 인천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에 광명남초, 광명중 -
수도권 LH 공공분양 당첨…자녀 있으면 확률 높았다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5.11.09 10:20:4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에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 당첨자 중 자녀를 둔 세대의 당첨 비율이 크게 상승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LH 분양주택 당첨 세대 중 무자녀 세대 대비 유자녀 세대 비율은 7월 기준 1.89배로 집계됐다. 5년 전인 2020년에는 0.755배로 무자녀 세대 비율이 눈에 띄게 높았으나 2021년 0.998 -
천정부지로 치솟는 분양가에…청약통장 3년 3개월 새 225만개 감소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5.11.09 10:07:00청약통장 무용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포함) 가입자 수는 2634만 9934명으로, 올해 들어 최소치를 경신했다. 청약통장 가입자 올해 두 차례 빼고 매달 감소 청약통장 가입자는 집값이 하락세로 접어들기 직전이었던 2022년 6월 2859만 9279명에서 2025년 2월 2643만 3650명으로 2년 8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 이 기간 줄 -
'영끌 수요 몰렸나'…서울 아파트 30대 매수 비중 4년 만에 최대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5.11.09 09:58:3310·15 대책 발표 전인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10건 중 약 3.7건을 30대가 사들이며 30대 매수 비중이 4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정부의 9·7 공급 대책 발표 이후에도 오히려 서울주택 매수가 활발하게 이뤄진 셈이다. 6·27 대출 규제의 영향을 덜 받는 무주택 또는 생애최초 주택구입 수요층의 '영끌 매수'가 가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매입자연령대별 아파트 매매 거래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
주택 통계 못 받았다면서?…10·15 대책 이틀전 주택 통계 받았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08 08:05:00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시 9월 통계를 의도적으로 누락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국토교통부가 대책 발표 이틀 전 9월 통계 자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대책 발표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절차 개시 전 통계를 받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의결 전 통계가 도착해 충분히 심의를 다시 할 시간적 여유는 충분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7일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
국토부·LH, '스마트 모듈러하우스' 공개…모듈러 주택 공급 확대 지원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07 14:27:10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7일까지 열리는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에서 모듈러주택 전시홍보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모듈러 주택을 통한 주택 공급 확대를 발표한 정부는 특별법 제정을 통해 인센티브와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 전시관에서는 삼성전자의 AI 가전 기술과 LH의 모듈러 건축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모듈러하우스'(Mock-up)가 선보여진다. 관람객은 실제 주거 공간처럼 구성된 내부에서 모 -
'高용적률' 당산·문래…준공업지역 인센티브에 재건축 시동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07 07:15:00정부와 서울시의 준공업 지역 아파트 용적률 규제 완화 정책에 낙후된 서울 도심 지역인 영등포구 당산·문래동 일대 재건축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50%로 묶여 있던 준공업 지역의 법적 상한 용적률이 400%로 확대되면서 그동안 용적률이 250%에 근접하거나 넘어선 단지들의 사업성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영등포구 당산·문래동에서 문래두산위브, 당산현대3차, 당산한양의 3개 단지는 -
구리·화성·용인 아파트 가격 급등…비규제지역 풍선효과
부동산 분양 2025.11.07 07:00:00‘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적용이 제외된 수도권 내 지역과 지방 핵심지에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거세다. 풍선효과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가 서울 전역 및 경기 12곳 등 수도권 37곳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지만 비규제 지역으로 수요가 옮겨붙고 있기 때문이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첫째 주(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10·15 -
준공업지역 용적률 확대에…당산·문래 재건축 ‘시동’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06 17:49:33정부와 서울시의 준공업 지역 아파트 용적률 규제 완화 정책에 낙후된 서울 도심 지역인 영등포구 당산·문래동 일대 재건축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50%로 묶여 있던 준공업 지역의 법적 상한 용적률이 400%로 확대되면서 그동안 용적률이 250%에 근접하거나 넘어선 단지들의 사업성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영등포구 당산·문래동에서 문래두산위브, 당산현대3차, 당산한양의 3개 단지는 -
조합과 시공사 긴 줄다리기에…천안 신축단지 2년째 방치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06 17:32:28충청남도 천안시 ‘e편한세상 천안역’ 아파트에서 조합과 DL그룹 간 갈등으로 일반 분양을 하지 못해 2년 전 입주한 조합원들이 사실상 빈집 사이에 방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이재명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기조에 맞춰 조합과 DL그룹 이견 차이를 좁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천안시는 충남에서 유일하게 인구 70만 명에 육박해 주택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이다. 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 원성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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