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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한 MZ세대 잡아라" 웹 예능 만드는 유통가
경제 · 금융 경제동향 2021.07.27 15:51:29편의점과 e커머스가 예능 콘텐츠 제작사로 나섰다. 유통업계에선 잘 만든 예능 콘텐츠가 똘똘한 신제품 몇 개 이상의 역할을 해 준다는 말까지 나온다. 예능 콘텐츠는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해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면서, 편의점 등 주요 소비층인 MZ세대(밀레니얼과 Z세대)의 주머니를 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져 콘텐츠 소비가 더욱 많아진 MZ세대의 시선을 끄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잇달아 인기를 -
시내 곳곳 누비는 ‘발렉스’, 이유 있었네 [한입뉴스]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7.21 06:10:00# 서울 시내 곳곳에서 심심치 않게 보이는 검은색 스타렉스. 경호원을 연상케하는 직원이 내려 뒷문을 열자 무게만 100kg에 달하는 강철 금고가 나왔다. 이 차의 정체는 특수물류 전문기업 '발렉스'의 배송 차량. 과거 현금이나 상품권, 국가고시 시험지 등 외부 탈취 우려가 큰 물품을 실어 나르던 발렉스는 최근 온라인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명품 거래가 활발해지자 지난해부터 시계, 가방 등 각종 명품을 배송하고 있다. 20일 -
일본 자본 뚫고 몽골 국제공항 들어간 CU 비결은? [한입뉴스]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7.15 10:25:13편의점 CU가 몽골 국제공항에 문을 열었다. 해외 국제공항에 우리나라 편의점 브랜드가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일본 정부가 상당 부분을 투자한 공항임에도 압도적인 현지 고객 선호도와 상품 경쟁력으로 입찰을 따내 주목 받고 있다. CU는 이달 1일 정식으로 운항을 시작한 몽골 칭키스칸 국제공항에 단독 입점하고 두 개 점포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지 파트너사인 센트럴익스프레스와 손잡고 몽골에 진출한지 -
코로나에 필수품된 '세컨 가전'은? [한입뉴스]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7.13 08:31:5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집콕'이 자리잡자 커피머신과 미니오븐 등 세컨 가전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집에서도 카페처럼 마실거리와 디저트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있으면 좋은 정도였던' 세컨 가전이 필수 가전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13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커피머신과 미니오븐 등 홈카페용 세컨 가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하며 대형 가전 못지 -
올해 상반기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쓴 패션 앱은?[한입뉴스]
경제 · 금융 경제동향 2021.07.06 16:24:03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쓴 패션 쇼핑 애플리케이션(앱) 1위에 올랐다. 6일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한국인 만 10세 이상 안드로이드 운영체제(AOS)와 애플 운영체제(iOS)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에이블리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매달 월간 사용자 수(MAU)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MAU는 신규 유입 증가로 꾸준한 성장세를 -
수박을 밀어낸 여름 과일 판매 1위는? [한입뉴스]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7.05 09:57:14복숭아가 수박을 누르고 여름 과일의 새로운 왕좌에 등극했다.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작은 과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젊은 고객을 중심으로 이색 품종 복숭아에 대한 인기가 높아진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복숭아는 지난해 7~8월 여름 과일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6월에도 매출이 전년 대비 30% 증가하며 여름 과일 왕좌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여름시즌 판매량은 대표 여름 과일로 알 -
"물 대신 보리차 마신다"…집콕 늘자 생수 대체하는 차음료 [한입뉴스]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7.02 09:25:48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자 가정 내 필수품인 생수와 식수 대용으로 마실 수 있는 차음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물 대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보리차의 인기가 높아지자 편의점 업계는 자체 브랜드 상품(PB)을 선보이며 차음료 수요 잡기에 나섰다. 2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보리차, 옥수수수염차 등 차음료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3 -
2030 신혼부부의 인기 혼수된 '금고', 왜? [한입뉴스]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6.28 09:30:25최근 2030세대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금고를 혼수로 구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부를 쌓으라는 의미로 부모님이 자녀에게 선물해주는 것에 더해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가 커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28일 신세계(004170)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들어 2030세대의 개인 금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특히 결혼 시즌인 지난 5월 한 달 간 개인 금고 전체 매출은 55% 늘며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젊은 -
월드콘·메로나 이긴 아이스크림은?[한입뉴스]
경제 · 금융 경제동향 2021.06.25 10:33:30세븐일레븐과 제주우유와 협업해 출시한 제품들이 메로나 같은 아이스크림 전통강자를 제치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5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10일 출시된 제주우유파르페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6월10~24일)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출시된 제주우유빙수설도 판매 시작 일주일 만에 아이스크림 매출 순위 8위에 올랐다. 제주우유 협업 아이스크림 2종을 더하면 현재 아이스크림 매출 1위를 차 -
한여름에 '모피' 파는 홈쇼핑, 왜? [한입뉴스]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6.24 10:11:16올 여름 예년보다 무더위가 빨리 찾아온 가운데 홈쇼핑이 모피와 양모 등 한겨울 신상품을 들고 나와 눈길을 끈다. 패션 비수기에 원가를 낮춘 신상품을 미리 선보여 역시즌 스마트 고객을 겨냥한다는 전략이다. CJ(001040)온스타일은 더엣지, 셀렙샵 에디션 등 대표 패션 브랜드 위주로 별도의 역시즌 상품을 기획해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겨울 팔다 남은 재고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올 겨울 판매할 신상품을 여 -
팝아트 '러닝 위민' 지분을 편의점 경품으로 준다고?…MZ 정조준 [한입뉴스]
산업 생활 2021.06.22 09:35:37예술 작품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술 작품 소유권이 편의점 경품으로 나왔다. 유통가 경품으로 여행 상품권, 명품 등 고가의 상품이 나온 경우는 있었지만 미술 작품 소유권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마트24는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아트투게더와 손잡고 줄리안 오피의 작품 '러닝 위민'(Running Women) 지분 소유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24는 해당 작품의 지분 소유권을 총 4,400개로 나눠 선 -
"내 얘기잖아?" 고객 경험 녹여낸 광고 눈길가네 [한입뉴스]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6.20 17:39:43# 어둠이 짙게 깔린 밤, 비장한 표정의 남자 둘이 마주한다. 서로를 탐색하던 순간 '당근' 이라는 낯익은 효과음이 등장한다. 중고거래 서비스 당근마켓 애플리케이션(앱)의 알림음. 원수처럼 보였던 두 남자는 아내의 심부름으로 무엇인지도 모르는 중고 물품을 거래하러 나온 남편들이었다. 당근마켓 이용자라면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에피소드를 담은 이 광고는 한 달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 300만 건을 넘으며 공감을 얻고 -
조회수 폭발…카카오 ‘캠핑 방송’에 몰리는 이유는? [한입뉴스]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6.17 10:18:22# 지난해 10월 카카오커머스는 캠핑 전문 유튜버인 '녜미누'와 함께 내셔널지오그래픽 캠핑 용품 판매 방송을 진행했다. 텐트와 의류를 소개한 이날 방송에서 올린 판매고는 4억 원 이상. 단 1시간 30분 동안 진행한 방송에서 세운 기록이다. 카카오커머스가 진행하는 캠핑 용품 라이브 방송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그동안 진행했던 캠핑 방송의 평균 시청 횟수는 방송당 약 22만 회로 패션, 가전, 식품 등 다른 상품 -
[한입뉴스] '확찐 팬슈머' 요청 쏟아지자…0칼로리 3년만에 부활
산업 생활 2021.06.15 17:33:47지난해 여름부터 웅진식품의 홈페이지에는 “‘이온더핏’의 제로칼로리 버전 좀 재출시해 주세요”라는 댓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왔다. 쿠팡, G마켓 등 로우 칼로리 이온더핏을 판매하는 오픈마켓에도 “옛날 제로칼로리가 그립다”는 구매댓글이 달리며 팬슈머들의 ‘제로칼로리 이온더핏’의 부활 요청이 쇄도했다. ‘확찐자 팬슈머들’의 요청으로 웅진식품은 지난 2018년 5월 출시됐다 1년 만에 사라졌던 ‘이온더핏 제로(사진) -
한그릇 6만8,000원...애플망고 뛰어넘은 카라향 빙수 [한입뉴스]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6.08 15:58:25올해도 호텔가 빙수 전쟁이 뜨겁다. 한 그릇에 6만 원을 넘어서며 빙수의 몸값이 치솟고 있지만 호텔 로비에는 이를 맛보기 위한 고객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스몰 럭셔리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호텔 프리미엄 빙수를 찾는 고객들은 주로 2030 젊은 층이다. 이들은 단순히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특급 호텔을 방문하고 사진으로 공유하는 등의 경험을 소비에 포함시켜 매년 오르는 빙수 값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호텔 빙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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