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주행 필수기술 모두 개발…완성차업체 '솔메이트' 될 것" [CEO&STORY]
산업 기업 2023.07.25 16:18:41“차별화한 자율주행 기술력으로 편안하면서도 안전한 이동을 실현하고 싶습니다. 소프트웨어가 자동차의 ‘솔(soul)’인 것처럼 저희도 완성차 제조사의 없어서는 안 될 ‘솔메이트’가 될 겁니다.” 윤팔주 HL클레무브 대표가 20일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있는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 ‘넥스트엠’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밝힌 포부다. HL클레무브는 HL만도(204320)의 자회사로 HL그룹(옛 한라)에서 자율주행 -
'소떼' 인지기술로 印시장 1위…"현지 맞춤형 자율주행 제공" [CEO&STORY]
산업 기업 2023.07.25 16:18:32“인도에서는 신성한 동물로 여겨지는 소 떼가 도로에 수시로 출몰하곤 합니다. 그래서 저희 인도 연구소는 소를 인식하는 자율주행 기술을 만들었습니다.” 윤팔주 HL클레무브 대표는 인도를 사례로 들며 “자율주행 기술은 각국의 도로 체계, 법률, 교통 문화, 기후 등의 상황을 고려해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HL클레무브가 글로벌 주요 거점에 연구소를 두고 지역별 맞춤형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이유”라 -
"쏘카·그린카는 시장 키울 동반자…모빌리티 생태계 탄탄하게 꾸릴것" [CEO&STORY]
산업 IT 2023.07.11 18:03:37강석현·안종형 투루카 공동대표는 2000년대 중반 국립한밭대 기계공학과에서 만났다. 대학 선후배 사이인 둘은 투루카 이전에도 수차례 창업한 경험이 있는 청년 기업가다. 투루카 창업은 ‘노동의 종말’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제러미 리프킨의 강연이 계기가 됐다. 사람들이 더 이상 주택이나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는 대신 ‘공유’ 경제가 도래할 것이라는 리프킨의 전망에 영감을 얻었다. 차량 소유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
"차량 대여·반납 장소 달라도 OK…리턴프리 재이용률 80%" [CEO&STORY]
산업 IT 2023.07.11 18:03:08“투루카는 카셰어링 이용자들의 ‘갈증’을 풀어주는 서비스를 ‘두루두루’ 제공하고자 합니다.” 강석현·안종형 투루카 공동대표는 최근 서울 서초구 투루카 서울지사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편도형 카셰어링 서비스인 ‘리턴프리’를 비롯해 왕복형 카셰어링과 배달 렌트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휴맥스(115160)그룹 편입을 통해 외형적 성장을 이뤘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새로 도입함으로 -
"8월부터 신규건물 상장랠리…꼬마빌딩 '투자의 맛' 선보여야죠" [CEO&STORY]
증권 국내증시 2023.06.27 17:57:19동학개미 열풍으로 주식 투자에 대한 개인의 접근성은 높아졌지만 부동산 투자에서 일반 투자자들이 느끼는 장벽은 여전히 높다. 일정 수준의 자본력이 필요하다는 선입견이 강하고 소위 ‘꼬마빌딩’이라 하더라도 자산 가치가 100억 원 안팎이어서 개별성과 다원성을 동시에 갖고 있기 때문이다. 대신증권 신사업추진단장으로 근무하던 홍재근 카사코리아 대표는 부동산 투자의 이 같은 장벽을 허물면 거대 신시장을 만들어낼 수 -
"조각투자 시장 블루칩은 부동산…시장 안정화 첨병될 것" [CEO&STORY]
증권 국내증시 2023.06.27 17:57:08“아직 조각투자 산업은 혁신금융 서비스 단계로 아이디어 차원의 비즈니스모델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상품은 상당한 수준의 근거를 가져야 하기 때문에 카사코리아가 선보이는 부동산 조각투자가 업계의 우량주로 빨리 자리 잡을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막 걸음마를 뗀 토큰증권공개(STO) 업계에서 홍재근 카사코리아 대표가 느끼는 책임감은 막중하다. 대형 증권사들이 잇따라 STO 사업에 뛰어들고 있지 -
김태우 다올자산운용 대표 "펀드수익률 '매니저 구두 뒤축' 보면 알아…앞서가야 시장에 지지 않죠"[CEO&스토리]
증권 국내증시 2022.10.18 15:18:04우연히 영화 ‘월스트리트’를 보고 펀드매니저를 꿈꾸게 된 스물네 살의 청년이 있었다. 그는 30년이 지난 지금 한국 자산운용 업계를 주름잡는 큰손이 됐다. 바로 디스커버리펀드·피델리티코리아펀드 등 쟁쟁한 펀드를 운용하는 스타 펀드매니저로 이름을 날리다 7년째 다올자산운용의 수장을 맡아온 김태우 대표다. 그의 재임 기간에 다올자산운용은 순자산 규모가 10조 원 수준에서 16조 원으로 60% 늘었다. 특히 다올이 운용 -
[CEO&스토리] 올라케어, 환자 원하는 진료 시간 분석해 대기시간 최소화
사회 사회일반 2022.10.04 18:13:19“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수많은 플랫폼 기업들이 차별화 모델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진료가 정식으로 제도권에 편입될 때까지 이 같은 상황이 펼쳐지겠죠. 앞으로는 고객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봅니다.” 김성현 블루앤트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선결 조건으로 ‘고객 가치’를 강조했다. 단기적 수익성에 연연하기 -
[CEO&STORY] "의사가 무료 정신건강 상담 등 제공…비대면 진료 벽 낮추죠"
사회 사회일반 2022.10.04 18:09:25“혹시 의대 나오셨어요?” 비대면 진료 및 약 배달 플랫폼 ‘올라케어’를 운영하는 김성현 블루앤트 대표가 사업을 소개할 때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다. 김 대표는 2004년 LG전자에 입사해 10년 넘게 근무하며 글로벌 마케팅 사업본부의 온라인 사업전략 팀장을 맡았다. 삼성SDS를 거쳐 HwBC 액셀러레이터 대표, 메디센서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을 맡으며 경영전략 전문가로 변신했다. 표면적으로는 체외 진단 기업인 -
"같이 걷고 함께 먹죠"…MZ세대 직원 마음 연 '오준석표 소통' [CEO&STORY]
경제·금융 보험 2022.08.23 17:37:06“같이 걸으며 얘기하죠.” 오준석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대표는 직원들과의 소통 방법 중 하나로 걷기를 좋아한다. ‘건강 없이 가능한 일은 없다’는 신념을 가진 오 대표는 규칙적인 운동을 여가 시간 활용의 1순위로 꼽는 만큼 직원들에게도 운동을 적극적으로 권유한다. 그는 “건강한 사람일수록 일에 대한 집중도도 높고 건강해야 생각도 건전해진다고 본다”며 “직원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동기 -
"금리상승기, 신용보험은 윈윈윈…핀다·케뱅 이어 제휴 확대할 것"[CEO&STORY]
경제·금융 보험 2022.08.23 17:35:56신용생명보험은 ‘아직 대출금이 남아 있는데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 그 대출금은 어떻게 하지?’라는 물음에서 시작됐다. 신용보험은 우리가 흔히 아는 ‘건강을 위한 보험’이 아니라 ‘대출을 위한 보험’으로, 대출금 상환이 어려워진 차주를 대신해 보험사가 남은 대출금을 상환해주는 상품이다. 한국에서는 아직 낯설지만 신용보험은 프랑스·미국·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일찌감치 대출자 및 대출 기관의 리스크를 효과 -
[CEO&STORY] "신구 배우 함께한 연극 '햄릿' 기획, 연극쟁이 인생 최대 터닝포인트"
문화·스포츠 문화 2022.07.26 17:41:30“40년 ‘연극쟁이’ 인생에서 가장 큰 터닝포인트라고 할까요. (팔순을 넘긴) 권성덕 선생님이 평소처럼 지팡이를 짚고 무대에 나오시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연극을 해야 할지에 대해 어떤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다음 달 13일까지 공연되는 연극 ‘햄릿’은 신시컴퍼니와 박명성 대표 프로듀서가 아니면 실현할 수 없었다는 평가가 많다. 권성덕·전무송·박정자·손숙·정동환 -
[CEO&STORY] 이선구 아티웰스 대표 "셀리몬, 세법 바뀔 때마다 신속 업데이트…최적의 절세 솔루션 찾죠"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2.03.22 17:48:27“셀리몬의 강점은 정확성과 신속한 업데이트, 최적화 알고리즘입니다. 다섯 명의 세무사 자문을 거쳐 정확성을 담보하고 세법이 바뀔 때마다 세금 전문 개발자 2명이 1~2일 내에 시스템 업데이트를 합니다. 또한 현재 세금을 계산하는 것을 넘어 장래 세금까지 계산해 최적의 절세 솔루션을 찾아냅니다.” 이선구 아티웰스 대표는 자사의 자동 세금 계산 서비스 ‘셀리몬’의 강점을 이렇게 소개했다. 다수의 세무사로부터 자문을 -
[CEO&STORY] 이선구 아티웰스 대표 "복잡한 부동산세금 계산 서비스 개발…50대 창업 원동력 됐죠"
부동산 주택 2022.03.22 17:46:59# 1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에서 12억 원에 산 집을 1년 동안 보유·거주 후 14억 원에 판다면 양도세를 얼마나 내야 할까. 답은 1억 3035만 원이다. 보유·거주 기간이 짧아 과세표준액이 높아지고 세율 또한 60%에 달해 세액이 높게 나온다. 만약 이 집을 2년 동안 보유·거주했다면 양도세는 311만 3785원만 내면 된다. 하지만 2주택자라면? 양도세액이 1억 466만 4998원으로 늘어난다. 기자가 계산한 것이 아니다. 국내 최고 수 -
[CEO&STORY]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 "파티룸서 주방까지...원하는 모든 공간 빌려드립니다"
산업 중기·벤처 2022.01.11 17:06:56여가·숙박 플랫폼 여기어때는 이달에 ‘공간 대여 서비스’를 새로 선보인다. 렌터카 가격 실시간 비교 등 새로운 서비스를 더해가며 시장 공략에 나섰던 여기어때가 또 하나의 신규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을 끌어모으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정명훈(사진) 여기어때 대표는 “파티룸·연습실·공유주방·스터디룸 등 여러 사람이 함께 쓰는 공간을 여기어때에서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이달 중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