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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STORY]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 "여가 슈퍼앱 성장잠재력 확신...투자자서 경영자로 변신했죠"
산업 중기·벤처 2022.01.11 17:05:31‘발견되지 못한 가치가 큰 회사.’ 여가·숙박 플랫폼 여기어때의 정명훈(사진) 대표는 4년 전 투자자로서 여기어때를 대면했던 순간을 이렇게 기억한다. 여기어때는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국내 대표 숙박 플랫폼으로 불렸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내실이 그다지 튼튼하지 못했고 적자도 내는 상황이었다. 적잖은 잡음도 새 나왔다. 하지만 정 대표는 회사가 클 수 있는 잠재력만큼은 확실하다고 봤다. 대중 사이에서 늘어나는 여 -
[CEO&STORY] 송재준 컴투스 대표 "메타버스 세상은 10배속...스타트업 기민한 투자 필요한 이유죠"
산업 IT 2021.11.30 16:22:29“블록체인·메타버스 세상은 현실보다 10배는 빠르게 움직입니다. 벤처캐피털(VC) 크릿벤처스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야만 추후 대형 투자도 가능합니다. 컴투스그룹은 모든 단계에서 투자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기회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송재준 컴투스 대표는 게임계에서 가장 적극적인 투자 행보를 보이고 있는 기업인 컴투스그룹의 투자 실행을 맡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투자액은 5,000 -
[CEO&STORY] 송재준 컴투스 대표 "콘텐츠와 블록체인 투자 연계...'컴투버스'의 가치는 무한대"
산업 IT 2021.11.30 16:22:17“지금까지 투자해온 콘텐츠·블록체인이 만나는 지점에는 메타버스가 있습니다.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걸어 큰 성공을 거둔 게임빌(063080)·컴투스(078340)의 DNA를 바탕으로 ‘컴투버스’를 차세대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습니다.” 최근 서울경제와 만난 송재준(42) 컴투스 대표는 “컴투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그 가치는 가늠이 되지 않을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컴투버스는 지난 10일 올 3분기 실적 발표와 -
김대웅 웰컴저축銀 대표 "임직원과 서로 책 추천…독서 통해 경영 아이디어 많이 얻어"
경제·금융 제2금융 2021.11.02 17:03:41김대웅 대표를 포함해 웰컴저축은행 임직원들은 일상적인 독서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책을 추천해주거나 선물해주는 동시에 임직원이 추천한 책을 읽고 가능한 일주일 만에 피드백을 주는 등 책을 통해 회사 경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많이 얻고 있다. 최근 김 대표가 손에 잡은 책은 레이 달리오의 ‘원칙’과 그렉 맥커운의 ‘에센셜리즘’이다. 김 대표는 “우리는 어떤 일을 할 때 처음에 정한 방향을 -
김대웅 웰컴저축銀 대표 "AI 챗봇 등 업계 최초 타이틀 수두룩…생존 위한 선택이었죠"
경제·금융 제2금융 2021.11.02 17:02:43웰컴저축은행 앞에는 유독 ‘업계 최초’라는 타이틀이 많이 붙는다. 지난 2014년 출범 이후 저축은행 업계 처음으로 디지털뱅킹 플랫폼을 시작했고 머신러닝 기반의 CSS 구축, 마이데이터 사업 추진, 태블릿 브랜치 서비스,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서비스, 스타트업 육성 사업 등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지금은 다음 달 1일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범을 앞두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
[CEO&STORY] "서비스 가격 2만원에 '세금환급' 시장 열어…세무사들과 경쟁 아냐"
산업 중기·벤처 2021.10.05 18:02:11자비스앤빌런즈는 현재 일부 세무사들과 갈등을 겪고 있다. 최근 불거지는 플랫폼 스타트업과 전통 산업 내 충돌이 세무 업계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4월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자비스앤빌런즈에 대해 무조건 세금 환급이 가능하다는 식의 허위 과장 광고를 했다고 경찰에 고소했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국세청 세금 환급 대행 수수료는 세무 대리 대가로 받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 서비스 이용료”라며 “업 -
[CEO&STORY] "창업은 도구일뿐…새로운 서비스 만들어 낼 때 희열 느끼죠"
산업 기업 2021.10.05 18:01:05“스타트업 창업을 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학생 때는 비행기를 만들고 싶었고 그다음에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싶었습니다. 결국에는 스타트업에서 서비스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김범섭(사진)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5일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스스로를 ‘만드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무언가 만들다 보니 지난 10여 년간 몇 번의 스타트업 창업을 하고 많은 성과를 거뒀다. 김 대표가 현재 있는 자비스앤빌런즈는 지 -
[CEO&STORY] "하이엔드 주택, 서비스·커뮤니티 시설보다 개인 공간에 초점 맞춰야"
부동산 건설업계 2021.09.07 18:11:41“최근 주거의 고급화를 내세운 하이엔드(High-end) 주택의 경우 발레파킹·컨시어지 등 입주민 서비스나 수영장·사우나와 같은 커뮤니티 시설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 고급 주택 수요자들은 서비스·커뮤니티 시설보다는 전용 공간, 프라이버시를 더욱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김성환(사진) 신영 대표는 최근 한 유명 가수가 청담동의 100억 원대 아파트를 매수한 사례를 들며 하이엔 -
[CEO&STORY] "부동산 개발은 '종합예술'…주거에 IT·라이프스타일까지 담죠"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9.07 18:09:44‘종합예술’. 부동산 개발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김성환(사진) 신영 대표는 이렇게 답했다. 단순히 땅을 사서 건물을 지어 파는 것이 아니라는 얘기다. 주택뿐만 아니라 상업·물류 시설 등을 연속적으로 복합 개발하는 것이 디벨로퍼의 역할이라고 그는 설명한다. 김 대표는 “부동산 개발은 부동산 예술과 같다”며 “어떻게 생각의 폭을 넓히고 얼마만큼의 꿈의 크기를 갖고 부동산 개발을 하는지에 따라 상품이 다양해진다 -
[CEO&STORY] "초등생 때부터 프로그래밍에 빠져 살아…부모님이 사준 짝퉁 애플이 첫 컴퓨터"
산업 IT 2021.08.10 18:47:31‘마비노기의 아버지’ ‘한국형 게임 스튜디오의 창시자’ ‘한국 최고의 스타 PD’. 김동건(47·사진) 데브캣 대표를 수식하는 말이다. 김 대표가 지난 2004년 출시한 게임 ‘마비노기’는 경쟁과 전투 일변도이던 당시의 국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 달리 가상세계 속의 ‘삶’을 구현하는 데 집중해 화제를 모았다. 마비노기 이용자들은 캠프파이어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음악을 연주하고, 음식을 만들어 나눠 먹고, -
[CEO&STORY] 17년 전 '마비노기' 모바일로... "더 널리 사랑받는 게임 만들겠다"
산업 IT 2021.08.10 18:47:10데브캣은 스튜디오의 상징과도 같은 게임 ‘마비노기’를 모바일화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모바일 시대에 걸맞게 게임을 변화시키면서 이용자들이 가장 그리워하는 17년 전 마비노기의 모습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데브캣은 최근 넥슨 신규 프로젝트 간담회를 통해 마비노기 모바일의 새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원작의 세계를 현 시대에 걸맞은 화사한 색감으로 구현했고 원작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모습도 담았다. -
[CEO&STORY] 막노동해 번 돈으로 박람회 참여…단번에 흑마늘 20만弗 수출 계약
산업 생활 2021.07.27 18:03:45경북 의성이 고향인 김재훈 ‘식탁이 있는 삶’ 대표는 마늘 농사를 짓는 농사꾼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 그런 그가 처음부터 농업을 업으로 삼고자 한 것은 아니다. 그는 동국대 행정학과에 진학했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를 통해 김 대표는 농업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친구 아버지가 운영하는 흑마늘 가공 공장에 찾아가 흑마늘 해외 유통 사업을 해보겠다며 흑마늘을 제공받았다. 그리고 싱가포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미 -
[CEO&STORY] "농업을 '고부가 비즈니스'로…벤츠 타는 농부도 나와야죠"
산업 생활 2021.07.27 18:01:35김재훈 ‘식탁이 있는 삶’ 대표의 별명은 ‘문익점’이다. 목화씨를 국내에 들여온 문익점처럼 해외 식물 종자를 도입해 ‘히트 상품’으로 키워냈기 때문이다. 대표 상품은 초당 옥수수다. 국내에서 쉽게 접하는 일반 옥수수와는 달리 당도가 높고 식감이 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 초당 옥수수로만 약 4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 대표의 다음 야심작은 감자다. 초당 옥수수 종자는 일본에서 들여왔다면 감자의 -
[CEO&STORY]"핀테크 창업 쉽지 않았지만…B2C 등 혁신 서비스 매력"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7.13 17:09:02박홍민·이혜민 핀다 공동대표 모두 핀다가 처음 창업한 회사는 아니다. 박 대표는 핀다 설립 전 플래스틱(Flastik)이라는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중국에 판매하는 온라인커머스 서비스 회사를 창업했다. 이 대표는 화장품 정기 구독 서비스인 글로시박스, 유아 용품과 유기농 식재료를 배송해주는 베베엔코, 헬스케어 서비스 눔의 첫 해외 진출사 눔코리아를 설립하는 등 꾸준히 창업을 이어온 ‘연쇄 창업자’다. 다만 두 -
[CEO&STORY]핀다 박홍민·이혜민 대표 "최적의 대출 조건 중개…'죽다 살아났다'는 리뷰, 가장 기억에 남아요"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7.13 17:08:51“‘핀다’ 덕분에 죽을 뻔하다 살아났어요.”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회사 설립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핀다를 통해 대출받은 한 고객의 후기를 받은 일을 꼽았다. 박 대표는 “대출받을 곳이 없어서 힘들어하던 분이 핀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대출을 받게 됐다며 지난 2019년 하반기 무렵 이 같은 리뷰를 올려주셨는데 창업 후 그간의 고생이 의미 없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요즘도 다양한 리뷰들이 올라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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