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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쇼핑지원 쿠폰 발급…롯데온, 7월 한 달간 ‘물가안정’ 테마 할인
산업 생활 2025.07.02 17:11:28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7월 한 달간 ‘물가안정’을 테마로 할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물가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자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상황을 반영해 기획됐다. 롯데온은 체감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전 국민 쇼핑지원 쿠폰’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행사는 7월 한 달 동안 매주 새로운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선 7월 6일까지는 ‘긴급지원 5% 쿠폰’이 제공된다. 네이버페이로 5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즉시 할인되는 쿠폰도 선착순 1만 명에게 지급한다.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할인 기획전 ‘온세일’에서는 최대 20만 원까지 할인 가능한 10~20% 전용 쿠폰을 제공한다. 행사 참여 브랜드로는 비너스, 크록스, 에스쁘아, 노스페이스, 타미힐피거 등이 있다. 가장 집중적인 할인 기간은 7월 14일부터 23일까지다. 이 기간 롯데온은 생필품, 푸드, 리빙, 디지털 가전 등 약 100여 개 품목을 ‘물가잡기’ 테마로 특별가에 선보인다. 같은 기간 롯데그룹의 온·오프라인 혜택을 통합한 쇼핑 플랫폼 ‘엘타운’도 ‘물가안정’ 테마에 맞춘 특별 혜택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상·하반기 단 두 차례만 진행되는 대표 브랜드 행사 ‘브랜드 판타지’도 7월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메인 17개, 서브 108개 등 12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남지형 롯데온 온사이트마케팅팀장은 “고물가 시대에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제공하는 맞춤형 할인 캠페인을 통해 소비심리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7월 한 달간 롯데온에서 진행되는 물가안정 테마 행사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쇼핑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남도 4000억 원 규모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사회 전국 2025.07.02 13:09:44경상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고자 4000억 원 규모의 올해 3분기 육성 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오는 22일부터 사흘 동안 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경영안정자금 1200억 원, 시설설비자금 2000억 원을 비롯해 조선·수출·방위산업 등 전략산업 특별자금 800억 원을 별도로 배정했다. 3분기부터 경영안정자금의 이차보전율을 재무건전성 기준에 따라 세분화했다. 기존의 일률적인 이차보전율 1.5%에서 재무지표 평가 점수에 따라 1.2~1.6%로 차등 적용한다. 이는 재무건전성이 낮은 영세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차원이다. 여성기업 지원 요건도 완화했다. 기존 업력 3년 초과와 여성 종사자 40% 이상 등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했지만,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여성기업 확인서가 있으면 업력 3년 초과만 만족해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청·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지난 상반기 동안 중소기업 920곳에 56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했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물가 상승, 수출 환경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주력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든든한 금융 지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다시 2%대 물가…한은 "유가 안정되면 7월은 오름폭 축소"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02 10:09:07한국은행이 일시적 유가 급등으로 6월 소비자 물가가 뛰었지만 7월에는 오름폭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은 2일 김웅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 상황 점검회의’ 를 열고 최근의 물가 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보다 2.2% 올랐다. 5월(1.9%)보다 0.3%포인트 높아지며 한 달 만에 다시 2%대에 진입했다. 상승률은 올 1월(2.2%)이후 가장 높다. 김웅 부총재보는 “농축수산물 및 석유류 가격의 오름폭이 지난해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일시 확대되면서 전체 소비자 물가가 2.2% 올랐다”고 설명했다. 7월에는 물가 오름폭이 소폭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웅 부총재보는 “지난달 유가의 일시 급등과 농축수산물 등의 기저효과에 소비자 물가 증가폭이 확대됐지만 7월에는 최근과 같은 국제유가·환율 안정세가 이어질 경우 오름폭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 근방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되나 미국 관세정책, 중동정세, 여름철 기상여건 등 불확실성이 크고 생활물가도 높은 만큼 물가 상황을 계속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
휴가철 '바가지 요금' 잡는다…정부, 피서지 물가 현장점검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02 09:30:00정부가 7~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 물가 집중 관리에 나선다. 주요 피서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불공정행위에는 엄단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일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가공식품 가격 오름세 등으로 5월(1.9%)보다 소폭 상승해 전년 동월 대비 2.2%를 기록했다”면서 “지난달 16일 발표한 물가대책의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추경안에 포함된 물가안정 관련 사업을 추경안 국회 통과 즉시 신속히 집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민간과 협력해 ‘민관합동 물가 점검반’을 가동한다. 이를 통해 7~8월 여름휴가철 물가 현장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먹거리 물가, 숙박요금, 피서용품 이용요금 등을 집중 관리한다. 가격 표시제 위반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제재를 시행하고, 담합과 같은 불공정행위가 확인되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할 방침이다.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 가용 물량도 기존보다 1만 3000 톤 늘린 3만 6000 톤으로 확대한다. 이 물량은 추석 전까지 전량 방출하기로 했다. 최근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감자는 1000톤 계약재배를 추진한다. 과일 가격 안정을 위한 정부 가용 물량도 늘린다. 사과는 4000톤에서 1만 2000톤으로, 배는 2500톤에서 40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수입이 중단됐던 브라질산 닭은 브라질이 지난달 18일(현지시간) AI 청정화를 선언함에 따라 증빙을 거쳐 재개된다. 이밖에 한우 최대 50% 할인행사를 개최하고, 수입 소고기는 유통업체와 협력해 냉장구이류 40% 할인 행사를 7월 중 추진한다. 지속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김은 양식장 면적을 현재 6만 6000㏊(헥타르)에서 6만 7000㏊로 늘린다. 할당관세 배정 기준도 개선한다. 이 차관은 “가공식품 업계 원가부담 완화를 위해 식품원료 할당관세 물량이 실제 사용 기업에 우선 배정될 수 있도록 금주 중 배정 기준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에너지가격·수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을 통한 현장점검을 지속해 가짜석유 판매 등 불법행위를 단속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6월 소비자물가 2.2%↑…수산물 7.4% 급등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5.07.02 08:33:00지난달 소비자물가가 두 달만에 다시 2%대를 기록하며 1월(2.2%) 이후 5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중동사태 와중에 석유류 가격은 다소 안정세를 보였지만 가공식품과 수산물 가격 상승 여파로 전체 체감 물가를 크게 끌어올렸다. 거기에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공서비스·외식물가 인상도 물가 흐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1(2020년=100)로 전년 동월보다 2.2% 상승했다. 전달(1.9%)보다 0.3%포인트 높아지며 한 달 만에 다시 2%대를 진입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 물가를 보면 5월(1.9%)을 제외하고 모두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에 2.2%, 2월 2.0%, 3월 2.1%, 4월 2.1%, 6월 2.2%를 각각 기록했다. 식탁 물가와 체감 물가에 영향을 주는 가공식품과 외식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전체 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은 전년 동월보다 4.6% 급등했는데 이는 2023년 11월(5.1%)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커피(12.4%), 김치(14.2%), 햄·베이컨(8.1%), 빵(6.4%) 등 주요 품목이 국제 원료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으며 줄줄이 올랐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라면값 발언으로 주목받은 6월 라면값 상승률은 6.9%로 23년 9월(7.2%) 이후 1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달걀 가격(6.0%)도 22년 1월(15.8%) 이후 3년 5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외식 물가도 전년 대비 3.1% 상승했다. 품목별로 보면 생선회(5.9%), 치킨(3.1%), 커피(4.2%)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공공서비스 부문도 물가를 자극하고 있다. 전국 사립대학교 등록금이 전년보다 5.2% 상승하며 관련 교육비 물가를 끌어올렸고 공동주택관리비(4.3%), 치과진료비(3.2%) 등도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의 공공 요금 인상이 본격화되면서 서비스 물가 안정에 변수가 되고 있다. 특히 수산물 가격이 전년보다 7.4% 급등하며 2023년 3월(7.4%) 이후 2년 3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고등어(16.1%), 마늘(24.9%), 달걀(6.0%) 등 일부 품목 가격이 크게 오른 반면 배(-25.2%), 파(-18.5%), 토마토(-7.8%) 등 일부 채소와 과일류는 작황 호조로 하락했다. 물가의 기조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OECD 기준 근원물가지수는 전년보다 2.0% 상승해 3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바다 수온이 높아지면서 어획량 급감으로 수산물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가공식품의 경우 최근 출고가가 줄줄이 인상되면서 순차적으로 반영된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한국인은 밥심? 이제는 부담”…수도권 직장인 평균 점심값 얼마길래
산업 IT 2025.07.02 06:41:00NHN(181710)페이코가 자사의 ‘모바일 식권 서비스’로 발생한 약 900만 건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직장인 평균 점심값이 1만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8년새 평균 지출 점심 식비가 58% 상승해 직장인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일 NHN페이코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페이코 식권을 이용한 평균 지출 점심 식비는 95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6000원에서 해마다 상승해온 결과로, 지난 8년간 약 58% 늘어났다. 이번 분석은 올해 상반기 전국 페이코 식권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되, 수도권 내 주요 업무 권역 12곳을 별도로 집계한 지역별 분석 결과도 포함됐다. 수도권 내 12개 주요 업무 권역 분석 결과 지역 간 점심값 격차도 확인됐다. 평균 지출 식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삼성동(1만 5000원)으로 꼽혔다.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와 국내외 대기업 본사가 밀집된 상권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강남(1만 4000원) △여의도·서초(각 1만 3000원) △마곡·판교(각 1만 2000원) △송파·종로(각 1만 1000원) △가산·구로(각 1만 원) △강동·동대문(각 9000원) 순으로 집계됐다. 12곳의 주요 업무 권역 평균 지출 식비는 1만 1583원으로, 전체 평균(9500원)보다 2000원 더 높았다. 특히 강남, 송파, 종로, 가산, 구로 등 다수 지역에서 전년 대비 평균 식비가 1000원씩 상승해 외식 물가 인상 흐름을 반영했다. NHN페이코는 가장 두드러진 특징으로 “페이코 식권의 사용처가 기존 구내식당 중심에서 벗어나 외부 프랜차이즈와 디지털 플랫폼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직장인들이 자신의 일정과 취향, 식습관에 따라 점심 한 끼를 유연하게 선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식권 사용이 활발하게 나타난 주요 가맹처는 △요기요(배달앱) △CU·GS25·세븐일레븐(편의점) △파리바게트·뚜레쥬르(베이커리)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아티제(카페)로 확인됐다. NHN페이코는 2017년 ‘모바일 식권 서비스’를 시작으로 기업간거래(B2B) 복지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2020년에는 ‘복지포인트’ 서비스를 추가 도입해 복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해왔다. NHN페이코에 따르면 식권 서비스는 2017년 론칭 이래 8년 연속 이용자 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복지포인트 역시 2020년 도입 이후 매년 이용 기업과 임직원이 꾸준히 늘고 있다. NHN페이코는 “이러한 흐름은 페이코의 사용 편의성과 범용성, 기업 맞춤형 설계 역량에 기반한 것”이라며 “지난해에는 식권 서비스 거래액이 전년 대비 26%, 전체 기업복지 솔루션 거래액은 30%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기준 총 2300개 기업, 36만 명 이상의 임직원이 페이코의 복지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식권 결제 데이터를 통해 직장인들의 식생활과 복지 수요가 점차 세분화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기업별 맞춤형 서비스를 정교화하고, 유연한 복지 솔루션으로 기업과 임직원 모두의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 퀄리티에 이 가격? 안 갈 이유없어"…'우르르' 몰려간 뷔페, 어디?
산업 생활 2025.07.01 23:41:31외식업계가 불황을 겪는 가운데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애슐리퀸즈'는 매장수를 점점 늘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애슐리퀸즈는 지난해 매출 4000억 원을 넘기며 꾸준히 매장수를 늘리고 있다. 1일 이랜드이츠에 따르면 애슐리퀸즈 매장은 2022년 59곳에서 지난해 109곳으로 배 가까이 늘었다. 잠실롯데캐슬점, 종각역점, 구의 이스트폴점과 마곡점 등 대형 매장을 잇따라 추가하며 매장수는 올해 116곳에 달한다. 원래 가성비 뷔페 브랜드였던 애슐리는 압구정점을 중심으로 고급화 버전 애슐리퀸즈를 궤도에 올렸다. 점점 입소문이 나자 이랜드이츠는 2021년부터 모든 애슐리 매장을 애슐리퀸즈로 통합하고 프리미엄화에 나섰다. 고급화 전략에도 애슐리퀸즈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정평이 나 있다. 애슐리퀸즈의 점심 가격은 성인 1인 1만9900원, 저녁은 2만5900원이다. 주말엔 2만7900원으로 다른 뷔페나 샤부샤부 매장보다 가성비 높은 가격을 자랑한다. 웬만한 식당 가격과 비교해 봐도 경쟁력 있다. 오히려 물가, 재료값 상승으로 점심값이 급등한 탓에 애슐리퀸즈의 가격은 저렴해 보이기까지 한다. 때문에 평일 저녁이나 주말이면 1~2시간 대기는 필수다. 최근 오픈한 ‘구의 이스트폴점’은 지난 5월 말 문을 연 이후 3주 만에 누적 방문객 2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 2월 딸기 시즌, 4월 치킨 시즌, 5월 치즈 시즌, 6월 치즈 시즌2 등 네 번의 개편을 진행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호응을 얻은 게 주효했다. 전국 최대 규모 매장인 구의 이스트폴의 2030 이하 방문객 비율은 46.8%에 달한다. 최근에는 샐러드바에 저속노화 메뉴들을 포함해 건강까지 챙겼다. 애슐리퀸즈는 식자재 전문 공급업체인 이랜드팜앤푸드를 통해 저렴하게 식자재를 공급받음으로써 제철 과일 등을 신선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해오고 있다. 이는 애슐리퀸즈가 가성비를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꼽힌다. -
"작년엔 교촌이었는데"…올해 상반기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치킨 브랜드는
사회 사회일반 2025.07.01 20:04:00올해 상반기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치킨은 BHC치킨인 것으로 확인됐다. BHC치킨은 브랜드별 순위에서 1위에 올랐고 메뉴 가운데서도 최고 인기를 기록했다. 1일 소비자 빅데이터 플랫폼 아하트렌드가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각 치킨 브랜드와 연관 키워드 3000개 이상을 네이버 검색량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검색량 최다 치킨 브랜드는 BHC치킨, 치킨 메뉴는 BHC치킨의 ‘콰삭킹’으로 나타났다. 치킨 브랜드 검색 순위에서는 2023년 정상을 차지했던 BHC치킨이 지난해 1위였던 교촌치킨을 앞서며 다시 정상에 복귀했다. 교촌치킨이 2위로 내려앉았고 BBQ치킨이 3위를 지켰다. 60계치킨은 한 단계 상승해 4위, 굽네치킨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뒤를 이어 푸라닭치킨, 처갓집양념치킨, 노랑통닭이 따랐고 9위에는 자담치킨, 10위에는 멕시카나치킨이 자리했다. 치킨 메뉴 검색 순위를 보면 BHC치킨의 ‘콰삭킹’이 올해 2월 출시된 신메뉴임에도 불구하고 누적 검색량 49만 건을 달성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하반기 1위였던 60계 ‘크크크치킨’은 올해 상반기에 약 46만 건을 기록해 2위에 자리했고 지난해 출시돼 큰 화제를 모았던 멕시카나 ‘치필링’은 37만 건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는 BHC치킨의 ‘뿌링클’, 교촌치킨의 ‘허니콤보’,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BBQ ‘황금올리브치킨’, BBQ ‘자메이카통다리구이’, BHC ‘맛초킹’, 처갓집 ‘슈프림양념치킨’ 등 치킨계의 스테디셀러들이 자리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2000년 이후 5년간 전체 소비자물가지수가 16% 오르는 사이 외식 물가는 25% 뛰었다. 39개 외식 품목 중에서 김밥(38%), 햄버거(37%), 떡볶이(35%), 짜장면(33%) 순으로 올랐다. 치킨 가격은 28% 상승했다. -
요즘 만 원으로 점심도 못 먹는데…"이 가격 말도 안 돼" 소리 나오는 라면 뭐길래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5.07.01 18:40:34고물가에 저렴하게 한 끼 식사를 대체했던 라면가격까지 오르면서 유통업체들이 자체브랜드(PB)로 가격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인 라면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의 PB라면 월별 판매량(낱개 기준)은 1월 39만6000여개에서 2월 46만8000여개, 3월 51만여개, 4월 52만여개, 지난 달 59만5000여개 등 꾸준히 늘고 있다. 이마트의 주력 PB라면은 노브랜드 라면한그릇과 짜장한그릇으로, 봉지당 가격은 각각 456원, 556원으로 저렴하다. 노브랜드 라면한그릇은 지난 2016년 8월 출시 후 이달 25일까지 누적 1250만개가 팔렸다. 인기에 힘입어 지난 1월에는 라면한그릇 건면 오리지널맛과 해물맛을 봉지당 745원에 출시했다. 홈플러스가 2022년 출시한 PB라면인 이춘삼 짜장라면은 지금까지 1425만개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당시 개당 500원에서 지난해 11월 575원으로 인상됐으나 매달 30만여개 안팎씩 팔리고 있다. 롯데마트도 PB라면인 요리하다 소고기라면과 불맛짜장라면을 봉지당 598원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이달 25일까지 PB라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다. 편의점 PB라면도 인기다. CU의 PB라면인 득템라면은 480원짜리 제품으로, 이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5% 늘었다. 2021년 4월 출시 후 누적 700만개가 팔렸다. GS25가 2023년 말 출시한 PB라면 '면왕'은 기존 컵라면 대비 중량은 22% 늘리고 가격은 990원에 맞춰 누적 100만개가 판매됐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가성비 선호가 더욱 뚜렷해지면서 PB라면과 같은 저렴한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은 유지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에서 냉면 한 그릇 평균 가격은 지난 4월 1만2115원에서 지난달 1만2269원으로 154원 올랐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 삼계탕 가격도 1만7500원에서 1만7654원으로 인상하며 외식 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
"국내 증시 조정 겪을 것…배당·커버드콜 ETF로 대비"
증권 국내증시 2025.07.01 18:17:18새 정부 출범 이후 한 달도 안 돼 코스피지수가 3100을 돌파하며 고공 행진 중인 국내 증시가 올해 한 차례 조정을 겪을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미중 패권 경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 속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 압박 등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히 산재해 있다는 이유에서다. 유진환(사진) 삼성자산운용 글로벌상품전략본부장(상무)은 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전망과 함께 손실 방어 차원에서 국내 배당과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를 일정 비중 이상 포트폴리오에 담아둘 것을 권고했다. 유 상무는 지난해 12월 김우석 삼성자산운용 대표가 취임 이후 신설한 최고경영자(CEO) 직속 본부급 조직인 ‘글로벌상품전략담당’ 부서를 총괄하는 인물로 이번이 첫 언론 인터뷰다. 삼성자산운용이 2022년 4월 미국 ETF 운용사 ‘앰플리파이’ 지분 20%를 매수할 때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유 상무는 상법 개정과 배당소득세 개편 등 이재명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으로 국내 증시의 전망이 밝다면서도 한 차례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 상무는 “정부 정책이 실제 민간에 적용되기까지는 시차가 존재할뿐더러 미국 관세 부과 우려와 같은 대외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기업 여건도 여전히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새 정부의 정책과 중장기적인 산업 육성 의지,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봤을 때 인공지능(AI) 인프라, 신재생에너지, 증권업, K콘텐츠 관련 업종은 상대적으로 유망하다고 평가했다. 유 상무는 어느 정도의 방어적인 대응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는 상품에도 투자하며 위험에 대비하라는 당부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춰 투자 상품을 선택하라는 조언도 남겼다. 가령 이미 은퇴했거나 은퇴를 곧 앞둬 꾸준한 현금 흐름 확보가 중요한 투자자들에게는 분배금 보장과 함께 절세 측면에서도 더 유리한 커버드콜 ETF가 더 적합하다. 커버드콜 ETF는 비과세 대상인 옵션 매매를 활용해 분배금 재원을 마련한다. 아직 은퇴 시기가 많이 남은 30~50대 투자자들은 배당 수익 외에 자본 차익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커버드콜 ETF의 경우 주가 상단이 막혀 있기 때문에 장기 수익성 면에서 불리한 점이 있다”며 “배당금을 지급하는 상장사 중에서도 대형 금융 우량 기업들이 주로 편입돼 있는 ETF에 투자하며 위험 관리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 상무는 현시점에서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이슈로 지난달 미국 상원을 통과한 ‘지니어스’ 법안을 지목했다. 유 상무는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편입은 곧 ‘올드 머니(화폐)’를 바탕으로 한 금융의 기능(여신·수신·결제·투자·수탁)이 ‘뉴머니(스테이블코인)’를 기반으로 모두 다 새로 정의되고 만들어진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한 혁신기업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작년 폐업 사업자 100만명 넘었다…23년 만에 최대
사회 사회일반 2025.07.01 16:48:52작년 폐업 사업자가 100만 명을 넘었다. 23년 만에 최대 규모다.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경총이 어제 발표된 국세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폐업한 사업자가 100만 명을 넘었다”며 “통계적으로 비교 가능한 2006년 이후 최초로 100만 명을 넘었다”고 말했다. 작년 폐업 사업자 규모가 일반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전 통계는 2023년으로 약 98만 명이다. 이 때문에 작년 100만 명이 넘을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최근 경기 침체는 대출 규모가 많은 자영업자의 폐업을 늘리는 결과를 낳은 것으로 보인다. 경영이 어렵고 자금 사정이 나쁜 영세 소상공인에게 직격탄이 됐다. 류 전무는 “작년 사업자 폐업률은 9%로 2년 연속 올랐다”며 “영세 소상공인이 많은 소매업 폐업률이 16.7%, 음식점 폐업률이 15.8%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두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노동계는 저임금 노동자 보호와 내수 진작 효과를, 경영계는 영세사업주 지불 여력과 물가 인상 가능성을 각자 원하는 수준 근거로 제시했다. 최초요구안으로 1만1500원(14.7%)를 제시한 노동계는 1차 수정안에 금액을 바꾸지 않았다. 2차 수정안에서도 40원 내린 1만11460원(14.3%)로 고율 인상을 고수했다. 올해와 같은 동결을 최초요구안으로 꺼낸 경영계도 배수진을 쳤다. 1차 수정안에서 30원을 올린 1만60원(0.3%) 인상안을 낸 후 2차 수정안에서 10원 더 올린 1만70원(0.4%) 인상안을 냈다. 2차 수정안까지 노사의 임금 차이는 1390원이다. -
민선8기 히트상품 ‘아이(i) 시리즈’…유정복 “인구·출생아 증가, 독보적인 경제성장”
사회 전국 2025.07.01 13:46:243주년을 맞은 민선 8기 인천시의 가장 큰 성과 중 ‘아이(i) 시리즈 출시’가 가장 돋보인다. 아이 시리즈는 인천의 영문자 ‘INCHEIN’의 첫 글자를 따와 만든 정책이다. 출생 시 1억 원 지급을 시작으로 현재 하루 임대료 1000원의 ‘천원주택’과 같은 다양한 정책으로 개발돼 인천지역 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자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2030년 인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며, 대한민국과 인천의 발전을 위해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책임 있는 시정 운영의 의지를 밝혔다. 유 시장은 “오직 시민과 인천, 그리고 미래만을 생각하며 쉼 없이 달려왔고, 얽혀 있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며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으로 도약할 토대를 마련했다”라며 “이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이 있었고,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고 지난 3년의 소회를 밝혔다. 민선 8기 3년간의 주요성과 중 도드라지는 정책은 단연 ‘아이 시리즈’ 정책이다. 인천형 출생정책인 ‘아이플러스 1억드림’, ‘아이플러스 집드림(천원주택)’ 등은 실질적인 지원 정책의 효과로 나타났다. 시는 여기에 더해 만남부터 결혼, 양육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과정을 촘촘히 지원하는 후속 정책(아이플러스 이어드림, 아이플러스 맺어드림, 아이플러스 길러드림)을 추진하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 도시 인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현재 출산율 저하와 인구 감소라는 전국적 흐름 속에서도 인천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4년 1월 주민등록인구 3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8월에는 외국인을 포함한 전체 인구가 310만 명을 넘어섰으며, 올해 들어서도 지난 5월까지 주민등록인구가 1만6039명 증가해 같은 기간 경기도(1만1803명)보다 4000여 명 많았다. 서울, 부산 등 13개 시도의 인구가 줄어든 것과 대비된다. 출생아 수 또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4년 출생아 수 증가율은 전국 1위인 11.6%를 기록했으며, 2025년 1분기에는 14.4%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경제지표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나타냈다. 인천의 2023년 지역내총생산(GRDP)은 117조 원으로 특·광역시 중 2위를 차지했으며, 2023년 실질경제성장률은 4.8%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정책도 크게 강화됐다. ‘인천 아이패스’, ‘광역 아이패스’ 등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줄였다. 이 사업은 인천시민 19세 이상 인구의 11.2%가 가입할 만큼 큰 호응을 얻으며 2024년 시민 만족도 1위 정책으로 선정됐다. 또한 ‘인천 아이 바다패스’를 도입해 여객선 대중교통화를 전국 최초로 실현해 섬 교통 편의를 향상했고, ‘보물섬 프로젝트’와 연계한 섬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과 ‘아이 글로벌 택배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의 물류비 부담은 낮추고 경쟁력은 높였다. 지속되는 경기 침체,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워진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긴급 민생경제 안정 대책도 마련했다.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확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지역상품 구매 확대, ‘천원티켓’ 및 ‘천원아침밥’ 등 인천형 천원정책이 확대된다.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도 해결되고 있다.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통행료가 무료화됐고, 부평 캠프마켓 부지는 84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은 정부와 실시협약을 체결하며 본격화됐으며,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인천의 미래 지도를 그리는 제도적 기반 구축도 눈에 띄는 성과 중 하나다. 재외동포청 유치로 인천은 1000만 글로벌 도시의 기틀을 다졌고, ‘2군 9구’ 체제로의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법제화를 거쳐 2026년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인천고등법원 설치 역시 국회 통과로 2028년 개원이 확정됐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글로벌 항공정비(MRO) 기업 유치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 등으로 첨단산업 육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정 운영 기반도 강화됐다. 3년 연속 6조 원 이상의 정부지원금을 확보해 재정 기반을 공고히 했으며,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및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수상 등으로 행정 역량 역시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유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인천의 미래 발전 방향의 포부도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2030년 인천의 미래를 꼼꼼하게 그려나가야 할 때”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을 책임 있게 완수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바이오 첨단산업클러스터 완성 △글로벌 항공정비산업 허브 조성 △수소·해상풍력 중심 미래에너지 생태계 조성 △노후 산단 대개조와 계양테크노밸리 첨단산단 조성 등으로 인천을 대한민국의 신성장 거점으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문화·관광 분야는 △공항경제권 중심 K-콘텐츠랜드 조성 △개항장 글로벌 브랜드화 △대형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경인아라뱃길 문화·관광·레포츠 복합공간 조성 △공항·크루즈 글로벌 환승관광 활성화 등을 추진해 인천을 대한민국의 문화관광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다. 출생·복지 분야에서는 인천형 출생정책의 국가정책화를 비롯해 △인천형 공감복지 3.0 실현 △지역 공공의료체계 확충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세대 간 포용과 안정을 도모한다. 해양·환경 분야는 △인천항 미래발전 프로젝트 △인천 보물섬 특화개발 △2045 탄소중립 로드맵 추진 △도심 내 대규모 국가공원 조성 △수도권매립지 대체매립지 조성 등을 통해 국제 해양도시이자 환경 선도도시로 발돋움한다. 인프라·교통 분야에서는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완성 △원도심 노후 계획도시 정비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인천 중심 광역철도망 확충 △인천순환 3호선 건설 등을 통해 원도심 혁신과 광역교통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유정복 시장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남은 1년을 결실의 시간으로 삼아 시민과 함께 인천의 미래를 열겠다”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2030 글로벌 톱텐시티’ 실현으로 인천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남도, 피서철 바가지요금 집중 단속
사회 전국 2025.07.01 11:57:01경상남도가 피서철을 맞아 1일부터 바가지요금을 단속한다. 도청 실·국장을 시·군별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해 도내 해수욕장 26곳, 관광지 16곳, 자연공원 19곳, 계곡 및 하천 물놀이장 137곳, 골프장 42곳 등 총 240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 올해는 관광객 보호와 시장질서 확립, 지역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점검 범위를 계곡·하천 물놀이장과 골프장 내 음식점까지 확대하고, 월 1회씩 빈틈없는 현장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시군별 물가대책상황실 운영 실태를 비롯해 피서지 내 원산지표시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자릿세 등 부당 이용료 징수행위 등이다. 시군별 상인회를 중심으로 한 자율 정화 활동, 공동 협약 체결 등을 통해 적정 요금을 유지할 계획이다. -
울산시, 구군과 함께 여름 휴가철 물가 점검 나서
사회 전국 2025.07.01 08:36:49울산시는 구군과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해수욕장, 계곡 등 주요 피서지와 관광지를 대상으로 물가 안정화 점검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산해수욕장, 강동산하해변, 태화강국가정원, 배내골 등 여름철 피서객이 집중되는 10개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시행된다. 점검 주요 내용으로 숙박 및 요식업 요금, 피서용품 판매가격,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 현장에서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해수욕장 행정봉사실 및 인근 행정기관 등에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해, 민원을 현장에서 신속히 접수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보호를 위해 가격표에 외국어를 병기하고,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휴가철 가격정보를 지속 제공하는 한편, 민간과 공동으로 물가안정 홍보도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휴가철 물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점검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불공정 행위는 강력히 대응하고,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자율적인 물가안정도 함께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무역 협상 낙관론에 S&P500 또 최고치…관건은 최종 관세율[데일리국제금융시장]
증권 해외증시 2025.07.01 06:56:34상호관세 유예일 종료 이전 미국과 주요 무역 상대국과의 협상이 진전을 보일 것이란 낙관론으로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스태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자들은 7월 8일로 예정된 상호관세 유예기한 만료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압박과 강공을 통해 무역 상대국과의 협상 진척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보고 있다. 월가 일각에서는 주요 무역 상대국과의 협상이 지연되거나 최종적인 상호 관세율이 예상보다 높을 경우 미국 경제에 대한 전망이 달라지고 증시도 흔들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분위기다. 3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75.50포인트(+0.63%) 오른 4만4094.7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1.88포인트(+0.52%) 상승한 6204.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96.27포인트(+0.47%) 오른 2만369.73에 장을 마감했다. 트럼프 ‘무역 중단’ 강수에 캐나다 디지털세 중단…월가 “무역 협상 진전이 상승 촉매” 디지털세를 둘러싸고 중단됐던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 협상이 재개된다는 소식에 투자자 심리가 살아났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캐나다가 미국 기업에 디지털세를 부과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고수하자 협상 중단을 선언한바 있다. 캐나다는 애초 이날 해외 대형 소셜커머스 기업에 대한 첫 디지털세를 징수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중단했다. 이날 캐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와 관련 CNBC와의 인터뷰에서 캐나다가 디지털 서비스세를 철회하면서 무역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롤라인 래빗 백악관 대변인도 이날 기자들에게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에 양보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측도 협상 타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캐나다 재무부는 전날 성명을 통해 카니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달 21일까지 무역 협정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도 미국과 관세협상 기한 종료를 앞두고 막바지 협상을 서두르고 있다.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무역·경제안보 담당 집행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현재 우리 실무팀이 미국 워싱턴으로 향하고 있고 나도 내일(7월 1일) 튀르키예 일정을 마친 뒤 워싱턴에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2, 3일 양일간 현지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최종(eventual) 협상을 하는 것이 현재의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 측이 EU와의 무역 합의를 위한 초안을 제안했으며 현재 양 측은 이를 기반으로 협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곳곳에서 암초는 남아있다. 토마 레니에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디지털시장법(DMA)과 디지털서비스법(DSA)은 미국과 협의에서 논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EU의 입법 절차는 협상 대상으로 삼지 않겠다는 의미다. DMA는 빅테크의 시장 지배력 남용 행위를 금지하고 위반 시 과징금을 부과하는 법이며, DSA는 온라인상 허위·불법 콘텐츠를 차단하기 위한 법이다. 둘 다 EU가 시행하는 대표적 디지털 규제로 꼽힌다. 일본과의 협상도 원활하지 않은 분위기다. 트럼프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나는 일본을 매우 존중한다. 하지만 그들은 대량의 쌀 부족을 겪고 있는데도, 우리의 쌀을 수입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다시 말해 우리는 그들(일본)에게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앞서 성실하게 무역 협상에 임하지 않는 나라에는 미국이 관세율을 일방 통보할 것이란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일본에 서한을 보내겠다는 예고는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과의 협상 진척에 불만족한다는 뜻으로 캐나다와 마찬가지로 압박 강도를 높이는 조치로 풀이된다.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상호관세 유예 연장 가능성에 대해 질문받자 “트럼프 대통령은 그것(유예 연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며 “그는 그들(미국의 무역 상대국들)이 선의로 협상하려 하지 않는다면 많은 나라들에 관세율을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주에 그 일을 하기 위해 무역팀과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시티 인덱스의 파와드 라자크자다 는 “금융 시장의 가장 큰 촉매제는 무역 협상의 진전”이라며 “중동이나 무역 전쟁에서 다시 큰 갈등이 발생하지 않는 한 거시 경제 지표에 따라 주식 시장은 큰 타격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은 항상 있다”고 시장 심리를 짚었다. 4월 2일 수준 관세율이면 경제 충격 불가피…MMF 자금도 관망세 이날 캐나다와의 관세 협상 진척이 증시의 최고기록을 이끌었지만 월가는 상호관세의 결과에 따라 증시의 방향이 꺾일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현재 시장이 보고 있는 미국 경제의 전망은 10%의 기본 상호관세만을 남기고 나머지 상호관세는 부과한 현재 수준의 관세 정책이 유지된다는 전제 하에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월가의 미국 경제전망 컨센서스는 관세에 따른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고, 경제성장률은 둔화하되 침체에 빠지지 않는 다는 관측이다. 한국은행 뉴욕사무소의 ‘2025년 미국경제 동행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월가 투자은행들과 경제개발협력기구(OCED) 등 주요 기관의 올해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전망은 3%를 웃도는 수준이다.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올해 1.5% 안팎으로 침체를 면할 것으로 관측된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만약 상대국이 완강한 입장을 유지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관세는 4월 2일 발표 수준으로 다시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만약 트럼프 행정부가 4월 2일 수준의 관세율을 되살릴 경우 미국의 실효관세율은 현재 13~15% 수준에서 25%를 웃도는 수준으로 뛰어오르게 된다. 이 경우 인플레이션 오름세는 더욱 커지고 개인 소비지출과 기업 투자는 더욱 쪼그라들 전망이다. 현재 골드만삭스는 실효관세율이 13%에서 결국 17%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은 지금까지는 관세가 4월 2일 수준으로 되돌아갈 가능성은 낮다고 보는 분위기다. US뱅크자산관리의 수석 주식전략가인 테리 샌드벤은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걱정의 벽은 무너지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은 안정적이고 금리는 박스권에 머물고 있으며 기업실적은 상승 추세를 보여 주가는 하반기에도 상승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말했다. JP모건체이스의 전략가팀도 실업률이 유의미하게 오르지 않는 한 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와 맞물려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반면 UBS파이낸셜서비스의 채권 전략 책임자인 레슬리 팔코니오는 “시장은 상반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회복탄력성을 보였다”며 “하지만 하반기에는 변동성과 취약성이 예상되기 때문에 아직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다”라고 경계했다. 시장의 자금 흐름에서도 경계의 분위기가 뚜렷하다는 지적도 있다. 이날 바클레이스는 머니마켓펀드(MMF)에 쌓여있는 돈이 여전히 7조 달러에 달하고, 금과 비트코인이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MMF는 주로 단기 국채에 투자하는 안전한 투자처로, 아직 MMF에 많은 자금이 머물고 있다는 것은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중 유동자금이 주식 시장으로 본격 진입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아울러 금과 비트코인 수요 증가는 미국 주식에 대한 헷징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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